희귀약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 급여 상한액 높아지면 후발약도 웃는다

베링거인겔하임폐섬유증 치료제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성분 닌테다닙)'가 급여에 한 발 다가서면서 제네릭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의 약가를 제네릭사들도 동일가격으로 받게 되기 때문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달 첫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의 급여적정성을 심의하고 '특발성 폐섬유증'을 제외한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 폐질환'과 '진행성 폐섬유증'에 대해 급여적정성 있는 것으로 결정했다.

남은 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약가, 예상청구액 등에 대한 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고시 등이다.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는 장기 미등재 약임에도 약 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급여등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될 만큼 의료 수요가 높은 약제다. 이에 국내사들이후발약 개발에 뛰어들었고 작년 12월 영진약품이 처음으로 '닌테브로정'을 허가받았다. 또한 이달 16일에는 대웅제약의 '오페비아정'이 하가됐다.

영진약품과 대웅제약의 후발약은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 △특발성 폐섬유증을 제외한 진행성 표현형을 나타내는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의 치료 등 2가지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는 특허회피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으로 보이는데, 오리지널인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도 약평위에서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한 급여적정성은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동일 선상에서 처방 경쟁이 이뤄진다.

때문에 베링거인겔하임의 경우 2가지 적응증에 대한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등재 이후,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기준 확대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후발약들의 경우 오리지널인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의 약가가 정해져야 하기 때문에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의 급여등재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더욱이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어, 오리지널과 같은 약가를 받을 수 있다.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의 약제 상한금액 산정에 따르면, 기등재된 동일제제가 퇴장방지의약품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하는 희귀의약품인 경우, 기등재된 동일제제의 상한금액 중 최고가와 동일가로 산정된다.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가 약가협상을 통해 높은 수준의 상한금액으로 등재되면, 후발약들도 1~2달 늦게 동일한 금액으로 등재 가능한 것이다. 이 때 후발약제를 가진 회사들은 늦은 급여등재 시기를 상쇄하기 위해 자진인하 전략도 가능하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베링거 측이 비용 효과성 등을 입증한 경제성평가 트랙을 밟는 만큼 가격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후발약들은 가격 경쟁력을 위해 상한액을 조정하지 않겠냐"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