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7개 지방자치단체와 18일까지 5일간 단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병·의원, 약국 등과 온라인상에서 의약품(의약외품 포함)의 표시·슬롯사이트 볼트 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집중점검은 봄철, 가정의 달, 환절기 등을 틈타 의약품 등의 표시·슬롯사이트 볼트 위반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는 지자체와 연계해 병·의원, 약국에 대한 ‘현장점검’과 누리집, 소통 누리집(SNS) 등에 대한 ‘온라인 점검’을 동시에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의 표시 사항 적정성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표시·슬롯사이트 볼트 △소비자 오인 우려 슬롯사이트 볼트 △전문의약품의 불법 대중 슬롯사이트 볼트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누리집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히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고의적인 표시·슬롯사이트 볼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필요한 경우 형사고발을 병행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약 1만6000여 건의 의약품·의약외품 표시·슬롯사이트 볼트물에 대한 기획·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약 260여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의·약전문가 외에 슬롯사이트 볼트가 금지된 전문의약품 대중슬롯사이트 볼트, 의약품이 아닌 제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슬롯사이트 볼트, 허가받은 범위를 벗어난 효능·효과 표현 등 과장 슬롯사이트 볼트, 사용자의 체험담을 이용한 슬롯사이트 볼트 등이었다.
식약처는 "표시·슬롯사이트 볼트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약품·의약외품을 구매 시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효능·효과 등 허가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특히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담한 후 약국 등에서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