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미국 1상서 유효성 및 안전성 입증…글로벌 제약사와 L/O 등 논의중"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메타파인즈(대표이사 배철민)는지난해 12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암 악액질 치료제 'ASCA101CC'대한 임상 2상 시험 신청을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달 초암 악액질 관련 기술을 한국비엠아이에 기술이전하며 480억원 규모의 계약을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SCA101CC는 암 악액질의 주요 증상인 근손실의 발생과 악화를 막기 위해 개발된 다중모달 방식의 신약이다. 회사는 비임상 및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체중 및 근육이 감소한 진행성 말기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과 미국의 임상 1상 시험에서는 암 환자의 에너지 대사와 염증 인자를 개선하여 체중과 근육 회복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메타파인즈 관계자는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암 악액질 분야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현재 글로벌 제약사 및 항암 보조요법 개발 전문 기업들과 기술이전 및 사업 협력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 악액질은 진행성 암 환자의 약 80%가 겪는 대표적인 암 관련 합병증으로, 전체 암 환자 사망 원인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식욕 억제, 에너지 대사와 근육 항상성의 불균형, 염증 인자로 인한 근육량 감소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현재까지 암 악액질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은 없으며, 난치성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저작권자 © 슬롯사이트 소닉 추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