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의 PERI-SCOPE |
송암사 미공개정보 관련 증선위 회의록 뜯어보니

"코인 카지노 사이트 고민했다면서, 이사회 논의도 없이 코인 카지노 사이트?" 증선위원들 질문 연이어
증거없을 땐 '수사기관 통보'라지만…당국이 찾은 '한 조각' 향후 소송서 나올듯

peri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코인 카지노 사이트사 중 최고점으로 달아올랐다가, 최저점으로식었다고 말해도 무방할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임상과 그 과정에서 지주사 송암사의 시간 외 대량매도(블록딜)가 결국 금융당국의 검찰 고발사태로 이어졌다.

이번 검찰 고발까지핵심은 2021년 4월 받았던 임상의 초기 결과가 과연 다음 날 송암사의 코인 카지노 사이트로 연결되는 연결고리 즉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느냐' 여부다. 당국이 검찰 고발 의사를 밝혔을 뿐이어서시시비비를 가리긴 어렵지만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는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히트뉴스는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 측과 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회의록 중'트리거'를 찾아봤다.

금융당국 "코인 카지노 사이트 지주회사 송암사, 블록딜로 369억 손실 피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12일 제3차 정례회의에서 장원준 전 대표와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 지주회사 송암사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 조치하기로 의결했다. 송암사는 장 전 대표 등 창업주 일가가 보유한 지주회사다.

증선위는 장 전 대표가 코로나19 치료제의 불리한 임상결과를 먼저 알고난 뒤 결과가 공개되기 전에관련 주식을 대량 매도해 369억원 상당의 손실을 피했다고 봤다.

증선위 측은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국내 임상을 진행했지만 2상에서 시험 주평가지표 유효성 목표를 충족하지 못함을 안 뒤, 이를 안 장 전 대표가 해당 정보가 알려지기 전인 2021년 4월 자신과 가족들이 운영하는 송암사가 보유한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 주식 지분을 시간외 대량매도(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했다고 밝혔다.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의 미공개정보 관련 블록딜 이용구조 모식도 / 출처=금융감독원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의 미공개정보 관련 블록딜 이용구조 모식도 / 출처=금융감독원

당시 송암사는 보유하고 있던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 주식 중 3.63%인 200만주를 주당 8만4016원에 매도했는데 해당 블록딜은 2021년 4월 27일 장전 공시됐고, 해당 공시 이후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주가는 14%가량 폭락했다.

이는 장 전 대표가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의 사장 및 송암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면서 이같은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행위를 한 것이라는 게 증선위의 설명이다.

다만 이는 증선위가 지난해 진행했던 회의록의 내용과다소 다르다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있다.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 관련 논의 내용은 2024년 12월 18일 열린 제22차 증권선물위원회 의사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당시 증선위에서는 관련 건을 만장일치로 '보류’하겠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회의록 속 안건 312호의 '트리거'

갑작스러운 코인 카지노 사이트, 증선위 궁금증은 커졌다

앞서 나온 내용과 같이 일련의 내용은 지난해'4월나온 임상 관련 미공개 정보’'4월 26일 송암사의 코인 카지노 사이트’이 과연 어떤 연관성을 지니는가가 핵심이다. 하지만 회의록에서는 증선위가 보류를 내리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게 된 결정적 순간을 추론할 수 있다.'왜 코인 카지노 사이트을 해야했는가'그리고'왜 그리 급하게 해야 했는가'다.

이날 송암사 관련 논의결과가 담긴 회의록의 시작은 이렇다. 이번 논의의 시작이 내부제보자의 고발이라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12월 증선위 회의록 일부(대화체로 변경)
이날 공개된 코인 카지노 사이트 초반 부분을 대화체로 재구성한 내용 / 인포그래픽=이우진 수석기자
이날 공개된 회의록 초반 부분을 대화체로 재구성한 내용 / 인포그래픽=이우진 수석기자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 측 진술인(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이번에 봐야 할 건 '미공개정보 생성 여부'와 '미공개정보 이용 여부' 두 가지로 보여집니다. 먼저 미공개정보의 경우 결론부터 이야기드리면 임상과 주식 매도는 별개의 절차로 분리, 진행됐습니다. 분석기관과 대학 연구진이 암맹상태에서 검체를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CRO와 이를 공유하면서 교차검증을 해왔습니다. 이를 주간회의자료로 만들어 보고한 건 특별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주식 매도는 4월23일 회사 이 모 이사와 증권회사 미팅을 통해 최종 조건이 합의됐어요. 이 모 이사 일정표에 23일 증권사 스케쥴도 잡혀 있고요. 장원준 전 대표가 임상 관련 보고를 26일(코인 카지노 사이트) 전 미리 받았다는 내부고발자의 진술은 불확실해서 믿기 어렵고요. 일부 시간이 겹친다는 이유로 미공개정보 이용이라는 건 다시 생각해주세요.

송암사도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하지도 않았고 200만주만 매도했습니다. 매도 후에는 공시도 진행했습니다. 4월 나온 임상 결과도 암맹이 해제되지 않아 복용군과 위약군의 경향 분석만 가능하지 유효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5월 11일에나 분석이 비로소 가능했어요.

'7일째 음성전환율이 전체의 13%'로실패라고 의심하시지만 이건 실험군과 대조군을 구분하지 않은 것이고, 심각성 등을 고려하면 실패를 단정할 정도로 낮지도 않아요. 식약처 출신 전문가도 이번 건은 성공적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어요.

마지막으로 미공개정보 이용행위는 무기징역이 최대예요. 그만큼신중해야 하는데 일정이 겹친다고 쉽게 고의를 인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투자자에게 손해를 주거나 시장을 교란한 것도 아니고, 상대방도 이의가 없었어요.

물론 이후에도 어느 정도 위원들의 질문은 이어졌다. 이미 프랑스에서의 투여 관찰결과가 4월에 결과로나온 음전율(13%)와 비슷한 12.5% 정도였다는 것 등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이렇게 흘러가던 증선위 논의는 측은 코인 카지노 사이트의 '이유’를 두고 회사 측과 설전을 벌이면서 다른 분위기로 흘러갔다.

2024년 12월 증선위 회의록 일부(대화체로 변경)

위원장송암사에서 블록딜을 할 배경이 있나요? 자금이 급했나요?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은 당시 각광받는 주식이었잖아요. 대주주가 왜 블록딜로 홍콩계 펀드에 그렇게 팔아야 했는지 이유가 있나요?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솔직히 급히 상환해야 할 돈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상당한 규모의 부채가 있던 것도 맞고요. 회사가 바이오벤처에 투자를 해서 신약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했고, 송암사가 투자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내부 요구가 계속 있어 왔었어요.

위원장그런 일반적인 말 말고요. 코인 카지노 사이트로 남들 모르게 넘길만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저도 투자자금 확보 말고는 잘 모릅니다. 다만 대주주가 파는 것이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어서 주저하셨던 것만 알고 있고요.

이같은 회사 측의 대답에 위원회의 질문은 더욱 날카로워지기 시작했다.

2024년 12월 증선위 회의록 일부(대화체로 변경)

위원장주저하다가 이러한 사건이 있기 전에 (대주주가) 이사회의결도 없이 그렇게 매각을 했네요. 상대방이 누구인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저는 그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홍콩계 펀드라는 것이 진짜로 순수하게 주가 하락에도 (코인 카지노 사이트을 받아들였을까요?). 아무래도 두 가지 가능성이있을 것 같은데 하나는 매도자와 공모가 되어 있었다거나 아니면 사자마자 바로 던졌기(재매도) 때문에 자기는 큰 상관이 없을 수도 있을 가능성이죠. 송암사는 주식 매각 자금을 어디에 썼습니까?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앞서 이야기 드렸듯 저희가 임상전문기업을 만들었고 그 외 관련된 기업에 지분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위원 A제가 자료를 보고 있는데 거의 신탁상품, 전자단기사채, 환매조건부채권 등에 바로 투자했네요? (거기 들어간 것도 있고요.) 거기 들어간 금액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위원 B매각자금을 어디 투자했는지를 저희가 다 자료로 보고 있어요,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만 이야기하세요.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제가 아는 건 몇몇 기업에 투자가 들어갔어요. 제일 첫 번째로 투자했던 곳이 임상 관련 기업이었어요.

관련 타임라인 / 인포그래픽=이우진 수석기자
관련 타임라인 / 인포그래픽=이우진 수석기자

연말 증선위서 보류, 결과는 '고발’

그 이유는 이제 재판서 봐야 할 차례

실제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 측은 증선위 회의 과정에서 수사기관 통보를 요청했다. 그럼에도 회의 후 나온 내용은 '고발’이었다. 그 내용은 회의록 내 내용을 그대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2024년 12월 증선위 회의록 일부(원문 그대로 삽입)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조사업무규정상 혐의가 상당하더라도 증거가 불충분할 경우에는 '수사기관 통보’ 조치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음. 이러한 점을 두루 참작하시어 '검찰고발’이 아닌 '수사기관 통보' 조치로 감경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림.

반대로 이야기하면 이번 고발의 경우 상당한 혐의 여부와별개로 증선위 측이 블록딜과 관련해 검찰고발을 결정하기 전증거로 쓰일 만한 자료를 찾아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결국 검찰에서 향후 진행될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의 자본시장법 혐의 소송에서도 법리 싸움의 중요한 '카드'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앞으로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검찰과 무죄를 주장하는 신풍코인 카지노 사이트의 소송전에서 과연 어떤 내용이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