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아스텔라스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슈글렛정(성분 이프라글리플로진)'이 공급중단 보고에 이어 품목을 자진취하 했다. SGLT-2 억제제 오리지널 의약품으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성분 엠파글리플로진)'과 국산신약 대웅제약 '엔블로(성분이나보글리플로진)국내에 남게되면서 성장이예상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텔라스는 슈글렛의품목 자진취하를 신청해 3월부터 급여목록에서 제외된다.지난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이후 약 11년 만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5월 사업상의 이유로 슈글렛의 공급중단을 보고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슈글렛의 지난해 전체 처방실적은 27억7414만원이다. 공급중단 이슈로 1분기 10억4071만원에서 4분기 2억489만원까지 지속 하락했다.

SGLT-2 억제제의 국내 철수는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해 1월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성분 다파글리플로진)'가 철수했고, 5월 MSD의 '스테글라트로(성분 에르투글리플로진)'가 공급중단을 보고했다.

이로써 국내 오리지널 SGLT-2 억제제로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과 엔블로 2개 품목만남게 됐다.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제2형 당뇨병△만성 심부전△만성 신장병에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제2형 당뇨병에서 단독요법과① 메트포르민'2제 병용요법 ②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 3제 병용요법, '인슐린 또는 인슐린+메트포르민' 병용요법등에 급여가 적용되며,만성 심부전에서①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환자 중 좌심실 박출률이 40% 이하인 환자로, 표준치료를 안정적인 용량으로 투여 중인 경우 ② 좌심실 박출률이 40%를 초과하는 심부전 환자 중 △좌심실 이완 기능 이상 또는 충만압 증가를 동반한 심장 구조 및 기능 이상이 있거나△최근 1년 이내 심부전 악화로 응급실을 방문했거나 입원한 경우에 급여가 적용된다.

여기에 회사는 만성 신장병에서의 급여기준 확대를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의 지난해 처방액 규모는 663억3117만원으로, 1분기 153억3429만원에서 2분기 161억840만원, 3분기 166억6303만원을 거쳐 4분기 182억2543만원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지난해 만성 심부전의 급여 확대와 포시가 철수에 의한 반사이익으로 한차례 매출이 확대됐는데, 이번 슈글렛의 국내 철수와 신장병 급여 등으로 또 한번 매출 확대가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