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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대표 송영숙)는 최근 일부 언론이 슬롯 무료 사이트의 공익문화재단인 '가현문화재단'과 OCI홀딩스(대표 이우현ㆍ서진석)간의 한미사이언스 주식양수도 계약을 '배임 논란'으로 보도한 것과 관련해 "(가현문화재단의 경우) 이미 작년에 자산 매각에 대한 이사회 의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마쳐 아무런 위법 사항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슬롯 무료 사이트에 따르면, 가현문화재단은 수년간 누적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3월 24일 자산 매각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마쳤으며, 주무 부처인 문체부로부터 같은해 4월 17일 자산 매각을 승인받았다.

문체부는 자산 매각 승인 조건으로 '재단 부채 상환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 금지'를 명시했다. 가현문화재단은 이번 자산 매각을 통해 수취한 자금을 재단의 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사실 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은 일부의 일방적 허위 주장이 슬롯 무료 사이트화되는 것은 심각한 오보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