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 영역에서 높은 평가"…2025년 일본 내 제품 출시 계획

가상 바카라
이종민 가상 바카라 AI연구팀 팀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1월 21일 일본 JASTRO 2024 ADAPT 수상식에서 수상 후 오니시 히로시 JASTRO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가상 바카라

가상 바카라(대표 김진성)는2024 일본 방사선종양학회(JASTRO 2024)가 주관한 인공지능(AI) 컨투어링 대회인'ADAPT(Automatic delineation for radiotherapy planning trial)'에서 2위로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JASTRO 2024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37회 일본 방사선종양학회로, 아시아 지역 방사선 치료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다.

이번 대회는 방사선 치료계획에 필수인 정상 장기 자동 컨투어링 AI 기술을 평가하는 자리로, 가상 바카라의 AI 솔루션 '온코스튜디오(OncoStudio)'가 두경부(Head & Neck) 영역에서 정확도와 속도 면에서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수상과 함께 JASTRO 2024 기간 동안 온코스튜디오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강연도 진행됐으며,가상 바카라 기업부설연구소 AI 연구팀 이종민 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온코스튜디오의 핵심 기술과 임상적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김진성 가상 바카라 대표는 "JASTRO 2024는 일본 시장에 가상 바카라를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와 동시에 주최 측이 마련한 글로벌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온코스튜디오의 성능과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상 바카라는 지난 10월일본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안자이메디컬(Anzai Medical)과온코스튜디오의일본 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일본 시장 내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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