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10일 울토미리스 aHUS 보험 급여 적용 기자간담회
빠른 치료가 중요한 질환… "의료진 의견에 귀 기울여줬으면"

(사진 왼쪽부터) 이형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상무, 김진석 연세대 세브란스 혈액내과 교수, 김철웅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 전무
(사진 왼쪽부터) 이형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상무, 김진석 연세대 세브란스 혈액내과 교수, 김철웅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 전무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의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울토미리스(성분 라불리주맙)'가 소개됐다. 치료제 투여 간격을 8주로 늘리면서 사설 바카라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지만, 사전심사제도 아래 낮은 승인율은 숙제로 남아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0일 울토미리스의 aHUS 보험 급여 적용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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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로 나선 김진석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교수에 따르면, aHUS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정상적인 면역체계의 보체가 과활성화되며 나타나는 급성 희귀질환이다. 50%의 사설 바카라가 말기심부전을 겪고, 이 외에도 심혈관 증상, 신경계 증상 등 다양한 급성 합병증 유발의 위험성이 크다.

정상적인 면역체계에서는 균세포가 유입되면 보체가 순차적으로 활성화되고, 마지막 5번 보체가 활성화되면 세포막 복합 공격체를 형성해 세포막에 구멍을 내고 균세포를 터트린다.

하지만 aHUS 사설 바카라의 보체는 돌연변이로 인해 활성화 과정이 컨트롤되지 않고, 세포막 복합 공격체를 무한대로 증식해 세균뿐만 아니라 혈관 내피세포를 공격함으로써 혈전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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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혈전으로 인해 혈소판 감소증과 미세혈관병성 용혈성 빈혈 증상이 나타나는 혈전성 미세혈관병(TMA)이 발병된다. TMA 증상이 나타나면, 대장균으로 인한 용혈성 요독증후군(STEC-HUS)과 혈전성 혈소판 감소 자반증(TTP) 검사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ADAMTS-13 활성도가 10% 이상이거나 두 질환으로 판단되지 않을 때 aHUS를 의심하고, 감별 진단을 시행한다. 다만, TMA는 감염, 말기 암 등 중증 사설 바카라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aHUS의 정확한 진단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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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기존 솔리리스는 증식된 5번 보체에 결합된 항체가 같이 파괴되기 때문에 2주마다 한 번씩 투여해야 하는데, 울토미리스는 5번 보체만 없애고 항체는 혈중으로 내보냄으로써 투여 간격을 8주로 늘렸다. 기존 솔리리스 사설 바카라들도 울토미리스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어 "울토미리스 1년 약값이 약 3억원 규모다. aHUS 사설 바카라들은 빠른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회사 측에서 솔리리스를 투여하는 사설 바카라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사전 승인 자료를 제출한 사설 바카라들에 한해 2주간 2번 무상 공급을 진행했다. 다만 가격 차이로 인해 울토미리스 무상 공급도 회사가 감수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HUS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발병되는 TMA를 '이차성 TMA'라고 부른다. 사전승인을 위해 심평원에 자료를 제출하면, aHUS가 아닌 이차성 TMA로 인한 문제로 판단해 사전승인율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의료진 말을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형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상무는 울토미리스의 임상적 가치를 설명했다. 성인 사설 바카라를 대상으로 한 'Study 311'과 소아 사설 바카라를 대상으로 진행한 'Study 312' 임상 3상 시험에서 울토미리스는 혈청 free C5를 0.5ug/ml 미만으로 유지하며 말단 보체 억제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울토미리스 복용 군의 성인 사설 바카라 29%(치료 30일 차), 소아 사설 바카라 83%(치료 26주 차)가 투석을 중단했고, 성인 사설 바카라의 78%(치료 183일 차), 소아 사설 바카라의 100%(치료 50주 차)가 투석을 한 번도 진행하지 않았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달 aHUS의 사후 심사 전환 검토를 위해 임상현장에 의견 요청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후 심사 전환에 관한 진전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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