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슬롯 머신 프로그램 진흥TF·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등 공동주최
김윤 의원 "데이터 활용 법 제도 정비, AI 기반 슬롯 머신 프로그램시스템을 구축 노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AI와 슬롯 머신 프로그램의 미래 : 초고령사회 새로운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슬롯 머신 프로그램범 체계 가능성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이언주 의원과더불어민주당 AI 진흥TF,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강재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헬스케어 AI 발전 현황과 국내·글로벌 동향'을 발표했다. 또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스마트 슬롯 머신 프로그램시대, 생애전주기 건강관리 AI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백영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이 '디지털헬스케어와 의료혁신, 보건의료데이터 정책 방향’을 소개했으며, 이호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지속가능한 보편적 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위한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 토론은 김윤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현정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이사장, 홍승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보건슬롯 머신 프로그램위원회 정책위원, 김미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와 발제자 4인이 패널로 참여했다.
초고령화 시대에 의료인력은 부족하고 돌봄 수요는 증가하는 상황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슬롯 머신 프로그램 체계는 맞춤형 건강 관리와 돌봄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대안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 국가 차원의 표준화 및 상호운용성 확보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윤 의원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AI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정책적 지원과 사회적 합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슬롯 머신 프로그램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I 기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