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성장 636억원 기록, 4번째 메만틴OD 생동성 등 라인업 확장 움직임
호성적 뒤 수익성 개선, 하반기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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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계(CNS)분야에 진심인 환인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4% 증가했다. 여기에 CNS는 물론 만성질환 치료제 등을 늘리며 더 많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환인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은영업(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회사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636억1900만원으로 1분기 대비 3.3%,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9억7500만원과 62억900만원으로 각각 2023년 2분기 대비 18.4%, 29.2% 감소했다. 환인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관계자는 "지난해 법인세 환급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돼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하락했다"며 "작년이 법인세 환급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평소 대비 이익이 올랐을 뿐 올해 수치가 예년과 비슷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상반기 잠정 실적은 1240억7100만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156억300만원, 당기순이익 152억4700만원이다. 환인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첫 매출2000억원을 돌파했는데, 올해도 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기조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먼저 매출액 중 8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정신신경용제(CNS)의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회사가 진행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4가지 중 CNS 질환은 총 2가지다. 얀센의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서방정' 제네릭 발매를 위해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4번째로 생동성 시험에 도전했다. 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약물의 생동성 시험은 지난 4월 8일 최종 시험대상자 관찰까지 종료되면서 결과만 도출하면 된다.

환인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은 여기에 보유하고 있던 CNS 약물의 함량도 다양화했다. 이달 초 환인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은 물없이 먹는 구강붕해정 형태인 환인메만틴오디정 5mg, 10mg과 환인메만틴정10mg에 추가로 20mg 함량을 발매할 예정이다. 최근 정신신경용 약제 분야 라이벌인 명인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의 제품 다양화와 궤를 같이 한다.

CNS 외에도 올해 특발성폐섬유증, 헤르페스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한 질환의 생동성 시험부터 사노피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아라바정' 국내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 체결 등도 눈여겨 볼 만하다. 또본태성 고혈압 치료제 '듀카포지정', 당뇨 복합제 '포사리나정' 등 캐시카우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제네릭의 출시로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다만 올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하고 있어 남은 하반기 수익성 개선은환인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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