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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엔비아(대표 이훈모)는 지난 1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동아에스티와 토토사이트추천엔비아의 합작법인(조인트벤처) 레드엔비아는 심혈관질환 전문기업으로, 약물 재창출(Drug repurposing) 전략을 통해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2018년 설립된 레드엔비아의 리드 파이프라인은 'RNV-1001'이다. 이는 동아에스티의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성분명 에보글립틴)을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CAVD)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프로젝트이며, 현재 글로벌 임상 2/3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레드엔비아는 올해 초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나이스디앤비와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향후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통해 기업공개(IPO)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