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부메시르논-키트루다' 병용, "EBV 양성 위암 환자서 효능 有"

카지노사이트 추천 ONCO 임상팀 이동준 연구원이 지난달 23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티부메시르논' 임상 2상 단계 1의 최종 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ONCO 임상팀 이동준 연구원이 지난달 23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티부메시르논' 임상 2상 단계 1의 최종 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ASCO GI Cancers Symposium(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CCR4 타깃 경구용 면역항암제 '티부메시르논(FLX475)'-'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 요법의 임상 2상 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약물은 미국 랩트(RAPT Therapeutics)로부터 도입한 약물이며, 한미약품은 MSD와 협력해 이번 병용 임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회사에 따르면, 엡스타인-바 카지노사이트 추천러스(Epstein-Barr Virus, EBV) 양성 위암 환자에서 우수한 항종양 효과가 확인됐다.

티부메시르논은 면역 억제 신호를 감소시키고, 면역 시스템의 활성을 촉진해 항종양 효과를 발휘하도록 설계된 CCR4 수용체 차단제다. 한미약품은 2019년 미국 랩트로부터 이 후보물질을 도입했으며, 2020년 MSD와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EBV 음성과 양성 두 코호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회사는코호트 1(EBV 음성 위암 환자 10명)에서는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안정병변(Stable Disease, SD) 2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반면 코호트 2(EBV 양성 위암 환자 10명)에서는 ORR이 60%로 나타났으며, 이 중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 1건과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PR) 5건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종양 반응까지의 중앙값(median Time to Response, mTTR)은 2.7개월, 반응 지속 기간의 중앙값(median Duration of Response, mDOR)은 17.3개월로 확인됐다. 또한 무진행 생존 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의 중앙값은 10.4개월로 나타났다.

총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 분석에서는 치료 관련 이상 반응이 대부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됐으며, 추가적인 안전성 우려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임상 2상 책임 연구자인 오도연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티부메시르논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EBV 양성 위암 환자에서 높은 객관적 반응률과 지속적인 반응 기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결과는 CCR4 수용체를 타깃으로 한 면역항암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두근두근... 'HLB 간암병용요법 FDA 허가'와 '알테오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