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지노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우리 카지노센서(각자대표 이효근·허태영)는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946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5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2%, 당기순손실은 9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개선됐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47억 원, 당기순이익 6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03%, 102% 개선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비코로나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매출증가로 수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권역의 매출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질병별로는 혈당 진단 제품, HIV·매독 동시 진단 키트를 포함한 성병 진단 제품,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 키트의 호흡기 질병 제품, 말라리아 진단 키트의 매개 감염 제품 순으로 매출 강세를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회사는 2024년 미국 법인 메리디안 우리 카지노사이언스의 기타 자회사매출이 대폭 증가하며에스디우리 카지노센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브라질 법인은 HIV 및 C형 간염 진단키트의 정부 입찰 수주와 코로나19, 뎅기열 바이러스 진단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액이 90% 증가했으며, 이 외에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파나마 법인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인도 법인은 당화혈색소(HbA1c) 및 말라리아 진단 제품을 기반으로 매출이 크게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