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셀바이오, 온라인바카라소판 개발… 2025년 임상 1상 진입
아트블러드·입셀, 온라인바카라적혈구 개발… R&D 과제 지원받아

온라인바카라

지난 몇 년간 저출산, 고령화 및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등으로 혈액 수급 불안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줄기세포 등을 이용해 적혈구와 혈소판 등을 만드는 온라인바카라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아트블러드△입셀 등이 온라인바카라 개발에 나서고 있다.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듀셀바이오)는 온라인바카라소판 개발을 위해 녹십자, 한독,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에서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을 쌓은 이민우 대표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녹십자, 하플사이언스에서 신약 연구를 주도해 온 김치화 전무가 지난 2021년 10월에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듀셀바이오는 줄기세포 분화 유래 기반 온라인바카라소판의 대량생산 기술 확보를 위해 △줄기세포 선별 △생산 세포주 확보 △배양 및 정제 공정기술 개발 등 3단계로 나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의 파이프라인으로는 △DCB-101(응급수혈 환자를 위한 온라인바카라소판) △DCB-102(혈소판 감소증 치료)△DCB-103(혈소판 풍부 혈장) △DCB-104(혈소판 감소증 치료) △DCB-105(혈소판 감소증 치료) 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2025년 DCB-101의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트블러드는 혈액 체외 생산 플랫폼 기술 기반의 수혈용 혈액을 개발 중인 바이오텍으로, 관련 연구개발(R&D) 및 공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를 이끄는 백은정 대표(한양대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18년 이상 연구 기간 동안 확보한 혈액 체외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활용해 온라인바카라적혈구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아트블러드는 지난해 8월 세포 기반 온라인바카라기술개발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온라인바카라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에서 '세포 기반 인공적혈구 대량 생산 공정기술 고도화'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관계자는 "세포 기반 인공적혈구 대량 생산 공정기술 고도화과제에 선정됐다"며 "이에 따라 향후 5년 간 약 47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지원받아 과제 종료시까지 인공적혈구 제제 비임상시료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입셀은 회사 내 구축돼 있는임상 등급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한 세포 분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적혈구 제제를 대량 생산해 혈액 수급 및 부작용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2023년제2차 세포기반 온라인바카라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체 세포기반 온라인바카라(적혈구) 생산기술 확보'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입셀은 앞으로 5년 간 약 4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앞서 입셀은 지난해 5월 대웅제약과 온라인바카라적혈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입셀과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바카라적혈구 세포주 및 공정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iPSC)를 이용해 온라인바카라적혈구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 및 생산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인공혈소판ㆍ인공적혈구 등 온라인바카라 개발 기업들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온라인바카라 관련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 온라인바카라 개발 기업 관계자는 "현재 식약처의 온라인바카라 관련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및 제조공정(CMC) 등에 필요한 서류 등 관련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