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대사·안과 질환 저분자화합물 개발 집중
"다중 임상 자산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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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비 테라퓨틱스(Tenvie Therapeutics)는2억달러(약 267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미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회사는신경학적 질환을 비롯해 심혈관 대사질환 및 안과 질환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소분자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ARCH 벤처 파트너스, F-프라임 캐피털, 무바달라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추가 투자자들의 참여로 마무리됐다. 텐비는 이번 투자로 다중 임상 자산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강조했다.

F-프라임 캐피털의 스태시 웨인거(Stacie Weninger)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신경학적 질환 치료 분야에서 텐비는 차세대 치료제를 선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텐비는 데날리(Denali Therapeutics)에서인수한 프로그램을 포함해다양한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NLRP3 억제제와 알로스테릭 SARM1 억제제가 현재 파이프라인 중 가장 진전된 자산이며, 두 치료제가 IND(임상시험계획서) 준비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회사는 TRPML1과 TMEM175를 겨냥한 신경보호 경로에 대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각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토니 에스트라다(Tony Estrada) 텐비 회장"우리는 신경학적 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사명 아래 설립됐다"며 "저분자화합물이 뇌에 접근할 수 있는 독창적인 기술을 통해 중추신경계(CNS) 및 말초 질환에 대한 정밀 설계된 치료제를 병행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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