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요코하마서 일본지사 개소식…향후 인력 충원 계획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뮤콘' 상업화 위한 일본 임상 준비"

입셀은 11일 바카라 게임 재팬이 열린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일본지사 개소식을 진행했다. / 사진=남대열 기자
입셀은 11일 바카라 게임 재팬이 열린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일본지사 개소식을 진행했다. / 사진=남대열 기자

[일본 가나가와=남대열 기자]입셀이 11일 바카라 게임 재팬이 열린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일본지사 개소식을 진행하고,내년 일본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치료제의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입셀(대표 주지현)은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iPSC 기반의 주사제형 스페로이드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 8월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뮤콘(MIUChon)'의 임상연구를 개시한 바 있다. 이번 임상연구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뮤콘을 관절강 내 주사로 투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입셀은 지난 9월 일본 최대 규모의바카라 게임 클러스터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파크(Shonan Health Innovation Park, 쇼난 아이파크)'에 일본지사를 개소했다. 지난달 입셀을 포함한 국내 바카라 게임텍 8곳이 쇼난 아이파크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쇼난 아이파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작년 11월 체결된 '첨단바카라 게임 벤처·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날 주지현 입셀 대표는 기자와 만나 작년 바카라 게임 재팬부터 쇼난 아이파크와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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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현 입셀 대표

주 대표는 "입셀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바카라 게임 재팬 행사에 참가했다. 바카라 게임 재팬은 글로벌 바카라 게임 행사 중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특징이 있다"며 "일본은 iPSC 분야 강국이다. 행사 참가를 통해 이 분야 동향을 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입셀은 2022년 1월 일본 iPS 아카데미아 재팬(iPS Academia Japan)과 iPSC 상업화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이후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계속 보여왔다. 다만 이번 바카라 게임 재팬에서 일본 제약사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게 주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향후 회사의 iPSC 기반 세포치료제가 후기 임상 1상 또는 임상 2상에 진입할 경우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링에 나설 것"이라며 "최근 쇼난 아이파크에 사무소를 개소한 만큼 현재 회사 직원 1명이 근무하고 있다. 향후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뮤콘의 상업화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임상시험을 진행해야 한다. 현재 일본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중 iPSC 치료제에 대한 임상 1상 진입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 임상 진행에 있어 쇼난 아이파크 내 일본지사가 거점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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