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스타트업 16개사에 VC 16곳도 참여

일본 아이파크 인스티튜트(대표이사 사장 후지모토 도시오)는 지난 4일 미국 보스턴에서 '제1회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Shonan Health Innovation Conference, SHIC)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파크 인스티튜트는 일본 가나가와현의 헬스케어 분야 클러스터인 '쇼난 헬스 이노베이션 파크(Shonan Health Innovation Park, 쇼난 아이파크)의 운영사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내 스타트업이 미국의 벤처 캐피탈과 함께 네트워크를 꾸리고 커뮤니티를 구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일본 내 12개 회사와 함께 한국 샌즈 카지노 사이트기업인 유스샌즈 카지노 사이트글로벌, 리코드, 입셀, 세포샌즈 카지노 사이트 등 4개 사도 함께 참여했다.
VC 및 CVC에서는 △올터레인 파트너스를 시작으로 △AN벤처파트너스 △아세히카세이 파마코퍼레이션 △아스텔라스 벤처매니지먼트 △큐리에 샌즈 카지노 사이트 △쥬가이 벤처펀드 △일라이릴리 △EQT파트너스 △패스트트랙 이니셔티브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매스메디컬 엔젤스 △RA캐피털 매니지먼트 △다케다벤처스 △MP 헬스케어 △포츄나투스 캐피탈 △오노 벤처 인베스트먼트 등이 각각 참여해 각 스타트업과 개별 파트너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이파크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이 날 행사에서는 각 스타트업과 VC가 각 기업들을 만나면서 IPO나 사업 계획 등과 달리 기술 관련 질문 등을 통해 각 기업의 가능성을 파악하는 데 주목했다.
또 다케다약품 앤드류 플럼프(Andrew Plump) R&D 총괄 대표와 마이클 멘델슨(Michael Mendelson) 카듀리온 파마슈티컬스 대표와 다니엘 켐프 시노비 테라퓨틱스 대표 등 3인이 참여해 일본에서 시작되는 혁신을 어떻게 세계 시장에 도입할 것인가를 두고 대담이 진행되기도 했다는 것이 아이파크 인스티튜트의 설명이다.
아이파크 인스티튜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 중 대담 세션은 일본에 연구그룹을 두고 미국에서 임상과 사업개발을 하는 두 명의 리더가 모여 경험을 전달했다"며 "두 곳의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를 통해 참가자들 역시 깊이 공감했다. 아시아의 스타트업과 미국 투자자의 관계 구축을 위한 힌트가 나온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