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노보 노디스크·길리어드 등 커뮤니케이션 새 얼굴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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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이었던 다국적제약사들의 대외협력 업무 총괄 임원 선임이 마무리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 노보 노디스크, 길리어드 등의 다국적사들의 커뮤니케이션 리드 자리가 메워졌다.

베링거인겔하임 커뮤니케이션팀 리드는 노보 노디스크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했던문누미 이사가자리를 옮겼다. 베링거는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 '트라젠타' 등의 만성질환 치료제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인 '오페브' 등 희귀질환 치료제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오페브는 장기 급여미등재 약제로 현재 급여결정신청 단계를 밟는 중이고 자디앙은 급여기준확대를 추진 중이다.

노보 노디스크의 대외협력 업무는 PR에이전시 마콜 출신고정희 이사가 맡았다. 노보 노디스크는 글로벌 블록버스터인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 출시돼 대내외 소통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중음성유방암치료제 '트로델비'의 급여등재를 추진 중인 길리어드의 대외협력 임원은 KRPIA신지원 본부장이 자리했다. 길리어드의 경우 그동안 커뮤니케이션 부서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았던 곳으로, 달라진 회사 정책 방향이 주목된다.

또한 공석이었던 아스텔라스 대외협력 임원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곽지영 본부장이 선임됐으며, 아스트라제네카 커뮤니케이션 및 대관업무를 총괄하는 담당자로는 국회 출신정일섭 전무가 자리했다. 이보다 앞서 한국애브비최효미 부장이 장기간 공석이었던 GSK 커뮤니케이션팀 리드가 됐고 멀츠의최하나 팀장은 사노피 대외협력팀으로 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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