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 대장암에 특화
투자 유치 통해 빠르게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것
파라오 슬롯에 비하면 작은 시장인 파라오 슬롯 소모품에 집중해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파인메딕스가 상장을 통해 글로벌 소화기 파라오 슬롯 시술기구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11일 파인메딕스(대표 전성우)는일반 투자자 청약을앞두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핵심 경쟁력,향후 성장전략, 비전을 종합적으로발표했다.
파인메딕스는 2009년설립됐으며 현직 소화기내과 의사이자 교수인 전성우 대표가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제품에 반영해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프로슈머(Producer+Consumer)'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국산 제품이 전무하던 소화기 파라오 슬롯 시술기구 시장에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해충족되지 않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의료시술의 작업 효율을 높여주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ESD-Knife는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형 나이프로 두 가지 유형의 나이프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기존 두 개 또는 세 개의 나이프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시술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로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파라오 슬롯 점막하 박리절제술이라고도 하는 ESD는 점막 아래에 약물을 주입해용종과 함께 점막층과 점막하층을 띄우고파라오 슬롯 수술용 나이프로 점막층과 근육층 사이를 박리종양을 절제하는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사망자도 많은 위암과 대장암의 대표적인 치료로 자리잡고 있다.
전성우 대표는 "파라오 슬롯 기업들은 파라오 슬롯 소모품에 큰 관심을 갖지도, 빠르게 제품을 개선하지도 않는다. 파라오 슬롯에 비하면파라오 슬롯 소모품은 작은 시장이다. 우리는 파라오 슬롯 소모품에 집중해 빠르게 제품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2011년 급여 적용될 당시에는 대부분의 ESD 나이프를 수입해야 했지만 지금은 파인메딕스가 시장의 20%를 공급하고 있다.
파인메딕스는 소화기 파라오 슬롯 시술기구를 통해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가는 한편, 파라오 슬롯 장비 유통 사업과 디지털 병리 사업, 파라오 슬롯 지혈 기구 개발 등의 신규 사업을 통해 2025년 기준 약 31억 원 규모의 신사업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한 전략은 ESD 나이프와 같은 고가의 제품은 국내에서생산하고, 파라오 슬롯 스네어·파라오 슬롯 포셉 등과 같이 가격 경쟁이 치열한 저가 제품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법으로 생산비 절감, 이익 증대를 꾀하는 것이다. 저가라고 해도 매년 1130만건의 위 파라오 슬롯과 260만건의 대장 파라오 슬롯이 시행 되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
전성우 대표는 "의료 현장에서능률을 높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개발국내 시장에서점유율을 공고히 하는 한편 지속적인 해외 교육 프로그램 강화와 글로벌 유통망 확보를 통해 글로벌 소화기 파라오 슬롯 시술 기기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올해 71억원의 국내 매출을 내년 92억원으로 성장시키고, 해외 매출은 36억원에서 93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실제 최근 체결된 독일과계약이후 일본, 영국과 미국, 인도 등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파인메딕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9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 밴드는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81억 원에서 90억 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11일까지 진행됐으며,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