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센터·지역병원 등 치매 의심환자 조기 선별 지원 기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뉴큐어엠(대표 윤미진, 기도연)은 '치매 건강검진을 위한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실증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큐어엠에서 개발한 AI 기반 NCM-Brain(뇌영상분석) 소프트웨어를 건협건강증진의원(강서) PET-CT실에 설치함으로써AI-SaMD(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치매 건강검진 사업을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를 통해 AI 기술 기반 PET-CT 영상을 MRI 없이 CT만으로 분석이 가능해져 건강검진센터와 지역병원에서도 치매 의심환자를 보다 손쉽게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NCM-Brain의 디노이징(Denoising) 기술은 방사선량 감소와 촬영시간 단축을 실현해 치매 건강검진 과정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협약 당사자인 건협과뉴큐어엠은 "치매진단 효용성과 유효성 확인 및 데이터를 활용한 학술연구에 관한 사항, 실증 사업을 바탕으로 AI 소프트웨어 기반 치매건강검진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양사 전문성과 역량을 극대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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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아 기자
maru@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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