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진, 독점 라이선스 옵션 행사...임상 1상 진전
듀얼리티 바이오로직스(Duality Biologics)는 B7H4 타깃 항체-약물 접합체(ADC) 'DB1312/BG-C9074'와 관련해 베이진(BeiGene)이 독점 옵션을 행사했으며, 이에 따라 마일스톤 지급금을 수령했다고 30일(미국 현지시각) 발표했다.
회사는옵션 행사에 따른 수수료와 용량 증량 임상 1상 시험의 진전에 따른 마일스톤 지급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3년 7월, 듀얼리티 바이오는 베이진과 DB1312에 대한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 라이선스 독점 옵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선불금을 수령한 바 있다.
해당 계약에 따라 듀얼리티 바이오는 옵션 행사 및 특정 개발, 규제,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최대 13억달러의 추가 지급금과 계층화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듀얼리티 바이오는 독자적인 ADC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7개국에서 1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여러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중표적 ADC, 신규 페이로드 ADC, 자가면역 ADC 등을 포함한 '슈퍼 ADC'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관련라이트닝 바카라 사이트
심예슬 기자
ysshim@hitnews.co.kr
묻고 듣고 쓰며 산업에 도움이 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