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과 산업 발전 위한 입법활동 앞장설 것"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한국공학한림원의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최수진 의원은 의약품 개발과 합성신약, 입법 및 정책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1일 한국공학한림원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대학·기업·연구소 등에서 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운 공학기술인을 발굴·우대하고,학술 연구와 사업을 지원하는 등공학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매년 전문가 추천과 심사를 거쳐 한국공학기술 발전을 이끌 인물을 선발하고 있다.

최수진 의원은 국내제약사 최연소 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코엔자임큐텐 및 우루사 신원료 개발, 메로페넴 국내 최초 FDA 허가 및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산업부에서는 바이오 PD(program director)와 신산업MD(managing diretor)로 활동하면서 분산형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단을 기획해 60여개 대형병원과 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분산형 의료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Common Data Model)을 구축하는 등 제약바이오산업의 스타트업 육성 및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대기업 OCI 부사장과 벤처 대표로 활동하면서 중소·벤처 협력 모델 구축 및 신사업 추진에 역량을 발휘했다.이를 통해 2005년 장영실상과 보건산업기술 우수상, 2010년 대한화학회 기술진보상, 2011년 과기부 장관상, 2014년 신약개발 공로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으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해 'R&D 패키지 3법(산업기술혁신촉진법,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국가재정법)’을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으며,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R&D 고연봉 인력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연구개발성과의 확산에 관한 법률' 제정안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주도했다.

최수진의원은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5년에는 과학기술인을 위한 제도적 지원책과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입법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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