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터 제어 로봇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1mm 단위 정밀 시술도구 제어 가능
향후 3년간 환자 시술 통해 임상 데이터 확보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전문기업 엘엔로보틱스(LN Robotics,대표 최재순,김동희)는'카테터 제어 로봇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혁신슬롯사이트 볼트술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혁신슬롯사이트 볼트술평가는 사회적 요구가 높은 혁신슬롯사이트 볼트술의 신속한 의료 현장 도입을 위해 보건복지부가2019년부터 시행한 제도다.이번 혁신슬롯사이트 볼트술 지정으로 오는7월부터2028년6월까지 최대3년간 비급여 또는 선별 급여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해당 기술을 활용한 치료가 가능하다.
'카테터 제어 로봇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엘엔로보틱스가 개발한 관상동맥 중재술 보조로봇 '에이비아(AVIAR)'를 활용한 기술이다.

관상동맥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고혈압과 당뇨,고지혈증 등 각종 요인에 의해 협착되면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급성 질병을 유발한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풍선확장술을 기반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이 이루어지는데,에이비아를 활용하면1mm단위의 정밀한 시술도구 제어가 가능하고,시술 시 의료진에게 전달되는 엑스레이 방사선도84%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엘엔로보틱스 관계자는 "앞으로 환자 중심의 임상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데이터 확보에 박차를 가해 신슬롯사이트 볼트술평가 통과는 물론,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심혈관질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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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현 기자
gh.yoon@hitnews.co.kr
디지털헬스를 중심으로 보건의료산업과 정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