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강중구 온라인 슬롯장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추진, 급여적정성 제고 등 합리적인 연구로 건강보험체계를 탄탄하게 다지겠다고 밝혔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2일 신년사에서"탄탄한 보건의료체계를 만들기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상현실과 심사기준의 접점을 고려한 심사기준 개선으로 적정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목표 중심으로 평가체계 고도화 및 평가업무 효율화 △고가 중증질환 치료제의 체계적 관리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체계 강화 등 4가지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시행 중인 지불제도의 평가와 기존 급여 항목의 재평가를 통해 급여적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급여확대에 관한 이의신청과 심판청구 건을 줄이고, 고가약의 건강보험 진입장벽을 낮춰 합리적인 심사 업무를 진행하겠다는 게 강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이 외의료과다이용의 관리를 위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 약제 및 치료재료의 허가범위 초과 승인 제도의 절차개선 등을 올해 안에 매듭 짓고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