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025년 슬롯사이트 만료 들여다보니… 난이도 높은 항암제 등 다수
제조 가능한 곳 많지 않아... '구관이 명관'이 전략이라면 전략
올해도 의약품2025년 슬롯사이트가 다수 끝날 예정이지만, 정작 출시를 앞둔성분은10여개 남짓한 것으로집계됐다. 특히 2025년 전체 2025년 슬롯사이트가 만료되는 품목은 항암제이거나,제형 등 제조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작용하며대다수 제약사는기존 품목판매에 역점을 두려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
<히트뉴스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살펴보니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025년 슬롯사이트 만료되는 국내 의약품143건 가운데 2025년 슬롯사이트가 이미 끝난 40건을 제외하고남은 103건을 기준으로 전체만료 품목과 제네릭 허가 여부를 비교해본 결과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올해 그린리스트(식약처 2025년 슬롯사이트목록) 기준으로 제네릭이 출시 가능한 제품은 총 35건(용량별 분류 제외)으로 △오페브 △타리무스 △스프라이셀정 △프로코라란정 △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 △엑스지바주 △씨콜드플러스코프정 △씨콜드플러스정 △씨콜드플러스노즈정 △폰보리정 △조터나흡입용캡슐 △케어트로핀카트리지주 △듀어클리어제뉴에어 △뉴신타아이알정 △뉴신타서방정 △줄토피플렉스터치주 △미라펙스서방정 △카프렐사정 △프라네어캡슐 △에듀란트정 △넥사바정 △아마릴-멕스서방정 △폴리트롭프리필드시린지주 △폴실리움인산액 △이모젭주 △트릴리지200엘립타 △렐바200엘립타 △렐바100엘립타 △지비주 △젤잔즈엑스알서방정 △젤잔즈정 △젤잔즈시럽 △악토넬이씨정 △아리셉트정 △캐싸일라주 등이었다.
이 중 동일성분 제제의 허가가 완료됐거나 제네릭이 출시된 품목은 △오페브 △타리무스 △프롤리아 △조터나흡입용캡슐 △케어트로핀카트리지주 △미라펙스서방정 △프라네어캡슐 △에듀란트정 △넥사바정 △아마릴-멕스서방정 △폴리트롭프리필드시린지주 △이모젭주 △젤잔즈정 △아리셉트정 등 총 13건 즉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제품 허가여부와 관계 없이 실제 제네릭 싸움을 올해부터 벌일 수 있는 품목의 수는 매우 적었다. 실제 아리셉트정의 경우 이미 국내 제약사들 다수가 도네페질 성분 제제의 경쟁에 돌입한지 수 년이 지났고 아마릴-멕스서방정 역시 동일 성분으로는 제품이 다수 등장했고 유사 시전의 제품도경쟁이 일어난지 한참이다.
여기에다 케어트로핀이나 타리무스캡슐 등 역시 이미 동일 성분 제제가 나와 있다.
더 큰 문제는 실제 올해 나온 제품 상당수가 경쟁을 하고 싶어도 제조할 수 있는 회사가 한정돼 있다는 데 있다. 35개 제품 중 국내 제약사가 쉽게 제품을 대규모로 생산할 수있는 품목은 중추신경계 제품인 미라펙스와 당뇨치료제 아마릴-멕스 정도다. 그런데이들 품목은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어2025년 슬롯사이트만료가 큰 매력이 없는 상태다.
소마트로핀 성분의 케어트로핀이나 일본뇌염 백신인 이모젭주 , 천식이나 COPD 계열의 흡입약물인 트렐리지200엘립타 등도국내서제조할 수 있는 곳이한정돼 있다. 젤잔즈나 넥사바 등 항암제 또한국내에서어느 정도 생산역량을 갖춰야 가능하다. 즉 경쟁을 예고한 품목들 역시 시장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몇몇 회사에 한정돼 있다는 뜻이다. 실제 미라펙스 등 일부를 제외하고 올해 2025년 슬롯사이트만료 제품을 허가받은 회사의 경우 한 품목당 1~3개 회사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 상당수가 관심을 보이고, 출시 후 처방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당뇨나 고혈압 등 대형 성분이없는 이상 제약사들은 기존 품목으로 경쟁을 벌여야 한다는 뜻이다.
미등재 2025년 슬롯사이트를 하나씩 깨며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 제네릭출시를 노리는 회사들이 많긴 하지만 이외에는 별다른 제품을 내놓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작년주요 품목에서'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 계열의 제네릭에 관심을 기울이는 회사가 일부 있다는 것이 국내 제약사 관계자의 말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식약처 그린리스트 기준으로 이뤄진 것으로 등재되지 않은 2025년 슬롯사이트가 추가로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