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사 | 복지부·식약처부터 제약메이저사이트협회·약사회까지
국내외 경제 한파 속 '성과 내겠다' 다짐 강조 분위기

메이저사이트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각 업계는 업계대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겪었다. 신기술과 신시장, 자금 압박, 업계를 향한 건보재정 절감 정책이 각 주체에게 서로 다르게 맞물린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각 정부 부처 및 협회들은 저마다 새로운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히트뉴스는 2024년 새해 첫날 각 정부 부처 기관장과 협회장들의 신년사를 간추려 전한다.

메이저사이트;변화 느낄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노력메이저사이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3년 중 약자 복지, 필수의료 확충 그리고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필수ㆍ지역의료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등을 마련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을 통해메이저사이트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조규홍 장관은 메이저사이트;2024년 편성된 보건복지부 예산은 122조 3779억원으로,역대 최대 규모이며 정부 개별 부처 단위에서도가장 큰 규모메이저사이트;라며 메이저사이트;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 개혁의원년'으로 삼는 동시에필수 보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과감한 건강보험 혁신 등을 통해 의료 개혁이 단단히 뿌리 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메이저사이트;고 밝혔다.

조 장관은 또 간병 비용 경감뿐만 아니라 서비스 질 제고와제공체계 정비를 병행해 국가가 책임지고간병 걱정을 해소하는 '약자 복지 2.0' 등과 함께 인구 위기 대응,R&D 지원 강화 등메이저사이트헬스 분야의 투자를 통해 보건 안보와 신시장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그는 메이저사이트;보건복지부는 국민 여러분과 가장 가까이 있는정부 부처 중에 하나메이저사이트;라며 메이저사이트;늘 가까이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여러분과 소통해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메이저사이트;고 말했다.

메이저사이트;국민 안전은 견고히, 산업에는 힘 되는 '똑똑한 규제'로메이저사이트;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메이저사이트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해를 '2023년은 글로벌 규제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식ㆍ의약 안전의 기틀을 만들어 가는 한 해'로 규정하며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전면 개정을 통한 규제혁신 기반 마련, '디지털의료제품법'제정으로 첨단 기술 출현에 부응하는 규제 체계 정비, 세계 첫WHO 우수 규제기관 등재, 아태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설립 주도 등 세계에 한국의 역량을 자랑하는 해였다고 평했다.

오 처장은 이어 '위기는 새로운 기회로, 환경 변화는 도전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는 기치 아래 △과학에 기반한 규제와 전문성으로 '식ㆍ의약 안전에 신뢰'더하고△민간과 정부의 규제과학 전문인력 인프라 정비△신기술 규제지원 체계구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위해 수입식품선별시스템 구축 △수입식품에 대한 전자심사 확대 등 행정의 디지털 혁신 추진을 목표로 했다.

이 중 제약메이저사이트 분야에서는 의료기기 부작용 배상책임공제 본격 운영, 메이저사이트의약품의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육성 기반 마련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규제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AI 기술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사례 자동분석시스템 고도화 △중독 재활센터 전국 설치로 '사법ㆍ치료ㆍ재활 연계모델' 확대△한미 AI 워크숍 개최 △의료기기 단일심사프로그램(MDSAP) 가입 추진 △제조ㆍ품질관리 상호인정 등국가 간 협력도 넓히면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도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이저사이트;모아온 협업의에너지, 'K-제약바이오' 각인되는 한 해로메이저사이트;
노연홍 한국제약메이저사이트협회장

노연홍 한국제약메이저사이트협회장
노연홍 한국제약메이저사이트협회장

노연홍 한국제약메이저사이트협회장은 지난해 정부의 국가 핵심 전략산업 지정을 비롯해 산업계의 노력에도 대내외 정세를 비롯한 시장 환경의 변화 등이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에는 더욱 과감한 R&D와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한편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노연홍 회장은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R&D환경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으로 국민건강권 보장에 앞장서며 일자리 창출에도 업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메이저사이트;이를 위해서는 제약기업과 바이오 벤처ㆍ스타트업, 학계, 민ㆍ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에 역점을 두는 협업의 정신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메이저사이트;며 메이저사이트;축적한 역량과 에너지를 쏟아 세계 시장에 K-제약바이오를 각인시키는 한 해로 만들겠다메이저사이트;고 말했다.

메이저사이트;명확한 목표 '바이오헬스 글로벌 리더' 향해 지원할 것메이저사이트;
이정석 한국메이저사이트의약품협회장

이정석 한국메이저사이트의약품협회 회장
이정석 한국메이저사이트의약품협회 회장

이정석 한국메이저사이트의약품협회장은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우리 산업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넘쳐나는 2024년을 시작하고 있다며 메이저사이트의약품의 혁신적인 개발 및 제조 아웃소싱, 맞춤형 의료의 진화, 유전자 기술의 발전, 합성생물학의 적용 확대, 오가노이드 연구의 심화, 그리고 데이터 완전성의 중요성 증가 등이 우리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생명공학의 진보,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 그리고 지속 가능한 생산과 윤리적 기업 운영의 기준 등을 통해 협회가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메이저사이트의약품 산업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석 회장은 메이저사이트;그 흐름에 발맞춰 협회와 회원사 여러분과 업계의 혁신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메이저사이트;이라며 메이저사이트;우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한국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메이저사이트;이라고 강조했다.

메이저사이트;퀀텀점프 위한 연대·협력 도모하는 중추적 역할로메이저사이트;
고한승 한국메이저사이트협회장

고한승 한국메이저사이트협회장
고한승 한국메이저사이트협회장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은 메이저사이트;고금리 부담, 글로벌 경제의 부진으로 이어진 불확실성, 공급망 불안, 상장 시장에서의 투자 감소로 이어진 임상 중단, 인력 감축 등 외부적인 영향으로 파생된 문제들로힘든 시기를 지나왔다메이저사이트;며 메이저사이트;2024년 역시 쉽지 않으리라 예상되지만, 업계가 새로운 전환기의 한가운데에서 서로 단결해 조금 더 버텨야 한다메이저사이트;고 전했다.

이를 위해 협회가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및 산업계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산ㆍ학ㆍ연이 하나로 연계돼 지속가능한 메이저사이트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는 점과 함께 메이저사이트의약품 분야의 세제 혜택 확대 및 메이저사이트산업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포함 등에도 관심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고한승 회장은 메이저사이트;해외 기업과의 협력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와 같은 국제 바이오 컨벤션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주력했다메이저사이트;며 메이저사이트;이들의 퀀텀 점프를 위해 바이오산업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상생을 강화해 회원사의 성장을 도모하며 바이오산업 내 단결을 이끌어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메이저사이트;고 밝혔다.

메이저사이트;환자·혁신·협력 통해 업계 신뢰받는 파트너로메이저사이트;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부회장은 먼저 협회 내 글로벌 제약사들이 환자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암, 희귀ㆍ난치성 질환을 비롯한 미충족 의료 수요 분야의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해 왔다며 이러한 치료 혜택이 실질적으로 국내 환자분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신속한 의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국내 신약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노력 및 소통에도 불구하고 아직 수많은 중증ㆍ희귀질환 환자들이 치료 접근성 문제를 겪고 있어 협회가 정부를 비롯한 각 이해관계자 분들과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국내 임상시험 규모 확대, 국내 기업ㆍ기관과의 협력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를 통해 상생의 가치 성장으로 R&D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산업 전체의 역량과 환자의 치료 기회 역시 넓어질 것이라며 '환자ㆍ혁신ㆍ협력'이라는 3대 가치를 실천하며 KRPIA가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각 정부 부처 및 제약메이저사이트 이해관계자분들과 보다 선진적인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기원한다고 이 부회장은 전했다.

메이저사이트;익숙함 떠나는 혁신으로 협회 역량높일 것메이저사이트;
백승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백승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백승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수협) 회장은 2024년을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원료의약품 공급망을 보다 촘촘히 하고 지구촌의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는 동시에, 의약 선진국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급 부족 가능성이 있는 필수 원료의약품 목록을 작성하고 해외 공급처를 파악해 의수협 표 '글로벌 공급망(Global Supply Chain)'을 구축해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또 동유럽ㆍ중남미ㆍ중동ㆍ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시장 개척 활동을 펼쳐 국산 의약품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하는 바이어 글로벌메이저사이트파마플라자(GBPP) 초청, 1:1 바이어 미팅, 해외 전시회 지원, 신시장개척단 활용 등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백 회장은 여기에 표준통관예정보고 승인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의 시험시설과 첨단 장비를 대폭 보강하고 시험자 교육훈련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백 회장은 메이저사이트;혁신의 출발점은 익숙함에서 떠나는 것메이저사이트;이라며 메이저사이트;그간의 경영성과를 평가, 체질을 개선하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협회의 역량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메이저사이트;약사 직능의 미래를 도모하는 원년으로메이저사이트;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최광훈 대한약사메이저사이트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메이저사이트;지난해를 약사사회는 약사 직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요구와 쉼 없는 도전이 이어진 한 해메이저사이트;였다면서도 메이저사이트;하나하나 대안을 만들고 응전하며 변환기 약사 직능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메이저사이트;고 평했다.

최 회장은비대면 진료로 언급되고 있는 '약 배달' 시도를 저지하는 동시에전자처방전달시스템, 대체조제 활성화 등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약품 대면 수령 원칙을 재확인했으며, 공공심야약국은 법제화에 성공한 점,수급불안정의약품 대책을 위한 민관협의체 상설화, 지역약국에서의 전문약사제도 도입, 보건소장에 약사를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의료기관 불법지원금 금지법안, 약사ㆍ한약사 간 직무 구분을 비롯해 메이저사이트;매순간 모든 사안에 대해 최선을 다해 회원 민생을 챙기고, 약사 직능의 미래를 도모하는 원년으로 만들어가겠다메이저사이트;고 강조했다.

메이저사이트;국가전문약사 등 더 큰 성과 이끌어낼 것메이저사이트;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장

김정태 한국병원약사메이저사이트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장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장은 지난해 다양한 활동과 함께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 발간 및 국가 전문약사 배출에 큰 의미를 두면서 진행 중인 사업에서 2024년 더욱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근 홈페이지를 연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제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더 많은 병원약사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의 안정적 운영과 정착을 위해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를 주축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밖에 올해 열리는 2024 FAPA 서울 총회를 통해 병원약사들의 전문성을 알리는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복지부와 식약처 등 유관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해 병원약사의 현안 개선에 계속해서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메이저사이트;보다 나은 의료 환경으로메이저사이트;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메이저사이트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은 먼저 코로나19 이후 대면활동 활성화에도필수 및 응급 의료체계의 공백에 따른 위기감에 놓여있다는 점을 언급하며우리나라 의료 서비스의 현실은 무한경쟁에 내몰려 있다고 평했다.

윤 회장은 메이저사이트;보다 나은 의료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충분한 대화와 소통으로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메이저사이트;며 메이저사이트;국민 건강 증진과 회원 병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메이저사이트;고 밝혔다.

이어 메이저사이트;올바른 정책 추진과 제도 개선을 위해 대화 통로를 마련하는 한편, 정부의 재정지원 정책이필요하다메이저사이트;고강조했다.

관련기사

파인메딕스 "글로벌 소화기 파라오 슬롯 시술 기구 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