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2026년까지 임기
폐암 연구 혁신과 중입자가속기구축사업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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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우홍균 교수

서울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암진료부원장)가 2025년 1월 1일자로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폐암학회(KALC)는 폐암 및 흉부종양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는 다학제 학회다.

우홍균 교수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학회장으로서 폐암 연구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치료법과 정책 개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우 교수는 "폐암 정복을 목표로 연구, 교육, 진료를 아우르는 다학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해 대한폐암학회가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학회의 미래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특히 2026년에는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폐암학회(WCLC)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학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우 교수는 학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홍균 교수는 중입자가속기구축사업에서기여를 인정받아 작년 12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입자 치료는 기존 암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술로, 우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국내외 연구진들과 협력하며, 해당 기술의 상용화와 의료 현장 적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대병원 측에 따르면, 우 교수는 2017년부터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 사업준비단장을 맡아 서울대병원이 정부와 중입자가속기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데 기여했다. 2019년부터는 중입자가속바카라사이트업단장을 맡아 사업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국제협력이사와 회장을 역임하면서 아시아 방사선종양학 수준 향상과 국제적 협력을 주도했으며, 'Federation of Asian Organizations for Radiation Oncology'정기학술대회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에도 기여했다.

우홍균 교수는 "장관상 수상은 중입자가속기구축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암 치료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라는 의미”라며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으로서도 폐암 환자들의 치료 향상과 연구 진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쓸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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