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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T-2억제제와 DPP-4억제제가 결합된 복합제가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지 7여년만에 무료 슬롯사이트등재 될지 주목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당뇨병 치료제 병용무료 슬롯사이트 기준 확대를 결정했다.

△메트포르민+SGLT-2 억제제+DPP-4 억제제 △메트포르민+SGLT-2 억제제+TZD △SGLT-2 억제제 중 일부 성분과 설포닐우레아 또는 인슐린 병용에 대한 무료 슬롯사이트확대다.

이에 따라 SGLT-2억제제와 DPP-4억제제 복합제가 무료 슬롯사이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 개성분의 복합제는 이미 2017년 국내 허가를 받았다. 바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큐턴(다파글리플로진+삭사글립틴)'과 베링거인겔하임의 '에스글리토(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다.

이어 MSD의 '스테글루잔(얼투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이 2018년 허가됐다.

이들은 당뇨약제 병용무료 슬롯사이트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무료 슬롯사이트 목록에 오르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당뇨약제 무료 슬롯사이트기준 확대가 급물살을 타면서 무료 슬롯사이트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각 사들이 보유한 SGLT-2억제제 성분과 DPP-4억제제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간 복합제로, 특허문제에서 자유롭다.

큐턴과 에스글리토는 이미 무료 슬롯사이트결정을 신청했으며 스테글루잔도 곧 신청할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당뇨약 병용 무료 슬롯사이트기준 확대가 4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 복합제 약가 산정이 4월에나 이뤄질 것으로 알려진다.

복합제 약가는 각 성분 의약품의 53.55%를 합한 급액으로 산정되기 때문이다. 즉, 큐턴의 약가는 포시가 53.55%와 온글라이자의 53.55%를 합산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결국 이들 복합제는 포시가, 온글라이자, 자이당, 트라젠타, 자누비아 등의 자진인하 약가가 반영된 후 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LG화학도 다파글리플로진과 제미글립틴의 복합제 '제미다파'의 무료 슬롯사이트결정을 신청했다. 제미다파 역시 포시가와 제미글로의 인하된 약가가 반영돼야 산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복합제의 재심사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 문제다. 작년 허가된 제미다파를 제외한 3개 품목은 이미 허가된지 6~7년이다.

큐턴과 에스글리토의 경우 2017년 3월 허가를 받아 재심사기간이 2023년 3월 30일까지다. 2018년 9월 허가된 스테글루잔은 두 품목보다는 여유가 있지만 2024년 8월 16일 까지다.

자사 품목간 복합제인 만큼 산정시기를 앞당길 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으로, 이들 복합제 무료 슬롯사이트등재는 물론 무료 슬롯사이트 적용시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