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지노

우리 카지노(대표 기우성)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723억원, 영업이익 2676억원, 영업이익률 39.8%를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기록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5.2% 증가하면서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6.7%p 상승했다.

3분기는 미국 및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바이오의약품의 점유율 확대와 신규 품목의 시장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품목별로 고른 매출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램시마(성분 인플릭시맙)' 등 주요 우리 카지노 품목이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램시마SC'ㆍ'유플라이마' 등 차세대 품목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 테바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셀트리온의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력 우리 카지노 제품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유럽 주요 5개국(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램시마와 피하주사(SC) 제형인 램시마SC의 합산 점유율은 69.8%에 이르며, 램시마SC의 단독 점유율도 18.8%를 돌파했다. 램시마SC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각각 36%, 25% 점유율을 기록하며, 최근 유럽 내 출시한 블록버스터 신약과 비교해도 빠른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유럽에서 트룩시마는 22.3%, 허쥬마는 21.7%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올해 3분기 기준 램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가 29.9%를 기록하며 우리 카지노 중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며 "트룩시마도 29.9% 점유율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매출 성장을 견인할 주력 제품의 상업화도 순항 중이다. 최근 우리 카지노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를허가받았다. 유일한 SC 제형의 인플릭시맙 치료제로 차별성을 인정받아 신약으로 승인, 출원된 특허가 확보될 경우 오는 2040년까지 경쟁 없는 신약으로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짐펜트라는 기존 신약과 달리, 이미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편의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큰 성공이 점쳐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자가 투여할 경우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신약으로 높은 가격을 적용 받을 수 있어 이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신규 우리 카지노 파이프라인 개발도 순항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11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에서는 스텔라라 우리 카지노 'CT-P43(개발코드명)', 악템라 우리 카지노 'CT-P47'이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신청과 임상 3상 단계에 있다.

또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우리 카지노 'CT-P42'는 지난 6월 미국에서 허가를 신청했고, 유럽에서도 허가를 준비 중이다. 천식ㆍ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우리 카지노 'CT-P39'는 지난 4월 유럽에서 허가 신청을, 그리고 미국에서는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우리 카지노 'CT-P41'도 임상을 마치고 허가를 준비 중이며,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브스 우리 카지노 'CT-P53'은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등을 비롯,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협업 전략으로 신약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 라니테라퓨틱스와 'CT-P43'의 경구제(먹는 약) 개발을 진행 중이며, 미국 에이비프로와 이중항체 신약,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와 ADC, 고우리 카지노랩ㆍ우리 카지노미 등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등을 개발하며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편 우리 카지노은 우리 카지노헬스케어와 합병을 통해 거래구조 단순화로 투명성을 강화하고, 매출원가율을 개선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23일 합병 주주총회에서 주주 및 투자자의 동의를 거쳐 연내 합병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또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우리 카지노 관계자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40%에 육박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함으로써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유플라이마, 램시마SC 등 차세대 품목을 포함한 주요 제품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시장 진출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미래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연내 (우리 카지노과 우리 카지노헬스케어 간의) 합병이 마무리되면 '통합 우리 카지노'은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만큼 오는 2030년까지 12조원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