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 '에어스메디컬 ' 270억· 의료로봇 '엘앤로보틱스' 200억
오스템글로벌 360억...신약R&D 에임드온라인바카라에 선두 내줘

단위 : 억원 / 자료=히트온라인바카라 자체 집계 및 재구성
단위 : 억원 / 자료=히트뉴스 자체 집계 및 재구성

7월 국내 비상장 헬스케어 기업이 1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의료기기,진단, 디지털헬스케어, 인공지능(AI) 등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성과가 나왔다.

올해 월별 기준으로 살펴보면 세 번째로 조달 규모가 컸다. '아웃라이어'에 해당하는 롯데온라인바카라로직스가 1500억원을 조달한 사례를 제외하면 두 번째 성과다. 그러나 올해 들어 처음으로 톱픽(Top-pick·최선호주)을R&D 온라인바카라텍에 내줬다.삼성그룹이 투자한에임드온라인바카라의 영향이 컸다.

18일 히트뉴스가 자체 집계 및 분석에 따르면, 국내 비상장 헬스케어 기업 8곳은 올해 7월(주금 납입일 기준) 총 943억원을자금 조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1곳, 379억원)과 비교하면 기업 수는 줄었지만 조달 규모는 250% 가까이 순증했다. 이 기간 중 200억원 이상 자금을 조달한 복수 헬스케어 기업이 나타나 주목된다. 통상 한 라운드에서 200억원 이상을 조달할 경우 투자 후 기업가치(포스트 밸류)는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사모펀드의 경영권 인수를 통해 몸집을 키운 오스템글로벌이 360억원을 모았다. 의료AI 전문기업인 에어스메디컬이 시리즈C를 마무리하며 270억원을 확보했고 AI 및 의료로봇 전문기업인 엘앤로보틱스는 시리즈B를 통해 200억원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작년 7월에는 헬스케어 기업 가운데 200억원 이상을 조달한 기업이 없었다. 동종 및 이종 생체재료를 활용한 인체조직 이식재(材) 필러 등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도프가 150억원을 조달했다.

이번 7월 톱픽(Top-pick·최선호주)은 400억원을 모은 신약개발 온라인바카라텍 에임드온라인바카라가 차지해 헬스케어 톱픽인 오스템글로벌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올 들어 헬스케어 기업이 처음으로 신약개발 R&D 온라인바카라텍에 선두 자리를 내준 결과로 주목된다.

아직 신약개발 섹터를 향한 투심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런 현상은 일시적 변화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작년 8월 이후 헬스케어 기업이 한 번도 놓치지 않았던 톱픽에 변화가 나타나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조달 흐름이 비교적 저조했던 진단 기업도 모처럼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진캐스트가 60억원, 온라인바카라컴이 10억원을 유치하며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진단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으로 상장과 비상장을 가리지 않고 요동치는 중이다.

비온라인바카라노베이션은 20억원을 조달하며 병원의무기록(EMR) 영역에서 자금을 확보했다. EMR사업은 비대면 의료와 맞물려 투자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던 영역이다. 비대면 의료 영역은 아직 구체적인 사업화 성과를 만들지 못해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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