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멕시코 등에 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 3억원, 개발 마일스톤 29억원 등 총 마일스톤 최대 75억원

온라인 슬롯(대표 이영석)는 셀트리온과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개량신약 도네페질 패치와 관련해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중남미 진출은 온라인 슬롯가 셀트리온에 제품을 공급한 후 브라질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를 통해 중남미 지역에 공급하는 3사 파트너십 구조로 이뤄진다. 유로파마는 매출 기준 브라질 최대 제약사이자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분야 전문적인 영업 및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중남미 전역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로파마의 2023년 매출액은 연결 기준 약 2조200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3억원 및 개발 마일스톤 29억원, 판매 마일스톤 46억원 등 총 마일스톤 최대 약 75억원, 공급 규모는 중남미 국가 허가 승인 시점부터 10년 간 약 836억원이다. 10년 간의 예상 판매량에 최소 구매수량 비율을 적용한 금액은 약 543억원 규모다. 다만 공급 금액은 확정된 금액이 아니며, 현지 실제 수요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
온라인 슬롯는 이번 계약과 더불어 지난해 2월 이탈리아 제약사 메나리니(Menarini) 및 올해 3월 포르투갈 제약사 파마 바바리아(Pharma Bavaria)와 체결한 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중남미,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총 44개국에 대한 해외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회사에 따르면 각 국가별 출시를 위한 현지 의약품 인허가를 획득하기 위해 각 지역 파트너사들과 밀접하게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석온라인 슬롯 대표는 "도네페질 패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온라인 슬롯, 셀트리온, 유로파마로 이어지는 3사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에 성공적인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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