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물질·생산시설 확보 등 다양한 전략 펼쳐
대다수는 임상단계 물질 위해 인수 움직임 보여
연말이면 언론들은 한 해를 '10대 이슈' '5대 이슈'로 정리합니다. 약업계도 10대 이슈로 정리 못할 이슈들이 넘칩니다.
히트뉴스는기자들이 자기 분야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베스트'를 선정해 정리했습니다.
직접 뽑았다, 2024년 ㅇㅇㅇ기자의 베스트
① 이우진 기자의 약업계 소송전 베스트3
② 박성수 기자의 주요 기술이전 베스트5
③ 김민지 기자의 2024 제약바이오 채용 트렌드
④ 이현주 기자의 올해 약가정책 특이사항
⑤ 허현아 기자의 올해 국회의원·입법활동 베스트10
⑥ 남대열 기자의 주요 바이오텍 투자 유치 베스트5
⑦심예슬 기자의 올해 빅파마의 톱5 M&A
2022년부터 깊은 슬럼프에 빠졌던 바이오텍 시장. 여전히 회복세는 더디지만, 글로벌 빅파마들은 굴하지 않고 올해에도 대담한 인수합병(M&A)사설 카지노 존재감을 과시했다. 기술, 신약 후보물질, 생산시설까지 과감히 흡수하는 등 다양한 인수전략사설 카지노약물 공급 안정화는 물론, FDA 승인을 통해 시장 틈새 공략에 성공한 이도 있다. 정말 '억' 소리나는 금액사설 카지노 제대로 '플렉스(FLEX)'한 TOP 5 빅파마의 대담한 M&A 딜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독보적 1위, 노보 홀딩스(Novo Holdings)
노보 홀딩스는 압도적인 금액사설 카지노 카탈렌트(Catalent)를 인수하며 올해 M&A 시장에서 가장 큰 FLEX를 보여줬다. 노보 홀딩스는 지난 2월 카탈렌트를 165억달러(약 21조9600억원)에 인수제안을 했고, 올해 말 카탈렌트의 주식를 주당 63.50달러(약 8만4500원)를 지불하며합병을 성공적사설 카지노 완료했다.
노보홀딩스는 캐털란트가 보유한 50개 이상의 글로벌 사이트 중 이탈리아, 미국, 벨기에에 위치한 필-피니시(Fill-Finish) 공장 3곳을 매각할 계획을 밝히며,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의 제조 확장을 위해 캐털란트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부터 이어진 '위고비(WEGOVY·semaglutide)'의 공급 부족 사태는 시장의 아킬레스건이었다. 하지만 노보의 과감한 제조 확장 전략 덕분에, 올해 말 기준 FDA의 공급 부족 목록에서 위고비는 드디어 '공급 가능(Available)' 상태로 전환됐다. 작년부터 노보는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해 3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올해 6월에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생산 시설을 확장했다. 카탈렌트 인수는 향후 생산 안정화와 수요 충족에 있어 노보가 준비한 강력한 장기적 해결점이 될 것사설 카지노 보인다.
버텍스(Vertex), 희귀질환위해 5.7조원 투입
버텍스는 알파인 이뮨 사이언스(Alpine Immune Sciences)를 지난 4월 49억달러(약 6조7300억원)에 인수하며 주목받았다. 해당딜을 통해 버텍스는 알파인이 보유한 단백질 약물과 엔지니어링 기술까지 흡수하며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했고, 핵심 자산사설 카지노 BAFF/APRIL 이중항체인 'ALPN-30'을 확보했다. ALPN-303은 자가면역 질환의 두 가지 주요 경로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희귀 신장질환인 IgA 신장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서도 잠재력을 지닌 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딜은 버텍스가 지금까지 체결한 M&A 중 가장 큰 규모였다. 버텍스는 내부 연구(R&D)에 집중하는 기업사설 카지노 잘 알려져 있어, 이번 인수는 외부 기술 도입에 의존하기보다 내부 연구 역량을 더욱 확장하려는 전략적 선택사설 카지노 평가받는다. 버텍스는 작년 연간 보고서에서 2024년 비-GAAP 기준사설 카지노 연구개발(R&D), 인수한 연구개발 자산(Acquired IPR&D), 그리고 판매 및 일반관리비(SG&A) 항목에 43억~44억달러를 지출할 계획을 밝힌 바 있어, 해당 딜은 더욱이 주목받았다.
길리어드(Glead), 5.7조원사설 카지노 FDA의 승인 얻어
길리어드는 지난 2월 사이마베이 테라퓨틱스(CymaBay Therapeutics)를 43억달러(약 5조7000억원)에 인수하며 희귀질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거래는 사이마베이 주가에 27%의 프리미엄을 얹은 금액사설 카지노 성사되었다. 길리어드는 이를 통해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치료제인 '셀라델파(seladelpar)'를 확보했다.
PBC는 간내 담도의 염증과 섬유화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사설 카지노, 시간이 지나면서 간경변증사설 카지노 진행될 수 있다. 셀라델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사설 카지노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은 약물로, 세금 공제, 신속 심사, 승인 후 7년간 시장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FDA의 신속 심사 제도가 적용된 약물은 검토 과정이 단축된다는 점에서, 길리어드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선택을 한 것사설 카지노 평가된다.
실제로 셀라델파는 'RESPONSE' 임상 3상에서 주요 평가지표를 충족하며 우선심사권(Priority review)를 얻어냈고, 지난 8월 FDA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획득해 '리브델지(LIVDELZI)'라는상표로 출시됐다. 리브델지는 기존 우르소데옥시콜린산(UDCA)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성인 PBC 환자들에게 UDCA 병용요법사설 카지노 사용 가능한 새로운 옵션이다.
일라이릴리(Eili Lilly), IBD 블록버스터 가능성에 4.4조원 턱
일라이 릴리는 지난 7월 모픽 홀딩(Morphic Holding)을 32억 달러(약 4조4000억원)에 인수하며 IBD(염증성 장질환) 시장의 블록버스터 가능성이 있는 약물을 손에 넣었다. 해당 금액은 모픽 보통주 30일 거래량 가중 평균 가격 대비 87.2%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이었다. 릴리는 모픽이 발행한 주식을 주당 57달러에 매입했으며, 8월에 인수절차를 완료했다.
IBD는 원인 불명의 설사나 혈변이 계속되는 질환을 총칭하며,대표적인 질병사설 카지노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이 있다. 모픽의 주요 파이프라인 'MORF-057'은 인테그린 α4β7을 선택적사설 카지노 억제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백혈구의 장내 이동을 차단함사설 카지노써 IBD에서염증 반응을 감소시킨다.현재 시장에서 IBD 치료를 주도하고 있는 다케다(Takeda)의 '엔티비오(ENTYVIO,vedolizumab)'는 동일한 α4β7 경로를 표적사설 카지노 하지만, 정맥주사(IV) 형태로 투여된다.
반면 MORF-057은 경구 제형사설 카지노, 환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사설 카지노 주목받고 있다. MORF-057은 현재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2건의 임상 2상과 크론병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릴리가 MORF-057을 확보하기 위해 4조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이유는 경구 제형 치료제가 기존 주사제 시장을 혁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사설 카지노 보인다.
머크, 다시 안과질환 도전…30억원 투자
머크(Merck)는 지난 5월 아이바이오테크(Eyebiotech)를 30억 달러(약 4조1130억원)에 인수하며 다시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해당 거래를 통해 머크는 신생혈관성 황반변성(NV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로 개발 중인 치료후보물질 'EYE103'을 확보했다.
현재 DME의 표준 치료법은 혈관 내피 성장인자(VEGF) 억제제 투여다. VEGF 억제제는 많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옵션사설 카지노 평가받고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기존 VEGF 억제제의 표준 용량에 대해 불완전하거나 최적화되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여전히 미충족 임상적 수요(Unmet Clinical Needs)가 존재한다.
머크가 손에 쥔 EYE103은 Wnt/β-catenin 신호 경로를 억제해비정상적인 혈관 성장을 막고 혈관 누출을 조절한다. 머크는 EYE103의 독특한 기전을 통해 DME에 존재하는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자 한 것사설 카지노 추정된다.지난 9월, 머크는 DME 환자를 대상사설 카지노 한 EYE103의 임상 2b/3상 시험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관련사설 카지노
- "유전자치료제부터 TPD까지"…바이오텍, 중후기 단계 '투자 쏠림' 뚜렷
- 의료대란에 비상계엄까지... 위급 다툰 2024년 '열 일'한 국회의원은?
- 내년 복지부가 투자할 보건의료 연구개발과제는 '이것'
- 2024 제약바이오 채용 트렌드... 기업이 원하는 연차·능력은?
- 기자들이자기 분야메이저사이트 이야기하고 싶은 '베스트'
- 발사르탄부터 톡신·인보사까지… 올해도 불타오른 제약소송전
- 임상 초·후기 장점가진 2상 약물, 글로벌 VC 투자·M&A에 매력적
- KAHP and NewCureM Collaborate on AI Dementia Screen슬롯 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