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

파라오 슬롯(VIV Health)는 오는 7일부터 개최되는'CES 2025'서 세계 첫 생성형 수면 향상 사운드가 탑재된 스마트링 '비브링(VIV Ring)'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파라오 슬롯에 따르면 비브링은 세계에서 유일한 '직관적인 스마트링'(Intuitive Smart Ring)을 표방하고 있다. 자사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VIV'로사용자가 쉬운 사용과 모니터링을 목표로 한다. 기존 글로벌 시장 경쟁사 스마트링 앱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불필요한 스크롤과 복잡한 인터페이스를 배제하는 동시에 생체신호 정보의 단순 시각화로 사용성을 높이려 했다.

특히 생성형 수면 향상 사운드(Generative Sleep Aid Sound)는 스마트링으로 측정한 생체 신호와 수면 패턴, 수면사이클을 분석해 AI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화된 수면 사운드를 만들어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회사의 특허가 적용됐다. 생성형 수면 향상 사운드의 기본 버전은 이미 개발이 완료됐고 맞춤형 사운드는 2025년 1분기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거 디지털 신호처리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음향 합성을 통해 생성형 수면 향상 사운드를 만든 기존 업계와 달리 실제 자연의 소리, 즉 파도소리, 바다 깊은 곳의 소리, 깊은 산속의 빗소리, 새소리 등 자연에서 직접 녹음한 사운드를 중심으로 했다.

이 외에 가운데 부분을 오목하게 만들어 스크래치 내구성을 높였으며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으로 모서리 부분에 챔퍼(Chamfer) 디자인을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iOS 사용자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모두 지원한다는 것이 파라오 슬롯의 설명이다.

비브링은 올해 2월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현재 미국 FCC, 유럽 CE, 한국 KC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민영 대표는 "지멘스 메디컬 R&D 연구소 및 삼성 메디슨 출신 장원석 교수(연세대 의과대 의료기기산업학과)가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참여하고 있다"며 "웰니스 스마트링은 CES 2025에서 글로벌 최초로 공개하며 2025년 내로 혈압및 심방세동측정이 가능한 의료기기 2등급 스마트링 비브프로(VIVPro)의 개발을 완료해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