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아이에스·삼아제약, 슬롯사이트·수익률 모두 높아
슬롯사이트 1위는 '녹십자', 배당 수익률 1위는 '안국약품'
3월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도 현금슬롯사이트을 확정하며 주주 환원 정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현금·현물슬롯사이트결정 보고서를 공시한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65여곳이다. 주주총회를 앞두고 결산슬롯사이트과 관련한 공시를 올리는 등 기업들은 이익금의 일부를 현금 등으로 할당해 주주들에게 나누고 있다.
기업들은 주주 환원 정책을 이유로 슬롯사이트을 확대에 나서고 있는만큼 65개의 기업 중 9개의 기업을 제외하고는 슬롯사이트을 유지 또는 상향했다.
슬롯사이트이 가장 높은 기업 TOP10은 △녹십자(1500원) △종근당홀딩스(1400원) △종근당(1100원) △동아쏘시오홀딩스(1000원) △일성아이에스(1000원) △대한약품(900원) △삼아제약(800원) △삼진제약(800원) △셀트리온(750원) △한국콜마(720원)이다.
슬롯사이트액이 가장 낮은 기업 TOP9는△일신바이오(7원) △씨엔알리서치(10원) △파미셀(20원) △현대약품(30원) △유비케어(30원) △국제약품(30원) △경보제약(50원) △신신제약(60원) △알리코제약(75원)이다.
슬롯사이트 수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 TOP10은 △안국약품(6.77%) △일성아이에스(6.51%) △경동제약(5.19%) △네오팜(5.19%) △하나제약(4.91%) △삼아제약(4.90%) △JW생명과학(4.72%) △삼진제약(4.57%) △바이오노트(4.11%) △JW홀딩스(3.82%)이다.
슬롯사이트 수익률이 가장 낮은 기업 TOP10은 △삼천당제약(0.11%) △파미셀(0.20%) △셀트리온(0.41%) △유한양행(0.41%) △대웅제약(0.47%) △종근당바이오(0.49%) △국제약품(0.61%) △하이텍팜(0.64%) △에스티팜(0.65%) △일신바이오(0.67%)이다.
슬롯사이트과 수익률이 높은 기업 TOP10 안에 든 기업은 일성아이에스와 삼아제약이다.일성아이에스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전기 발생한 공정가치 금융자산 평가손실 및 소송손실 충당금이 당기 환입 효과로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2023년도에 비해 슬롯사이트이 500원 줄었지만 슬롯사이트4위, 배당 수익률 2위를 기록했다.
슬롯사이트이 가장 높은 기업은녹십자다. 녹십자의 1주당 슬롯사이트은 1500원으로 지금까지 공시된 헬스케어 기업 중 가장 높게 책정했다. 2024년 자회사의 적자 폭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이 감소했지만 슬롯사이트은 2023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한편 지난달 7일 녹십자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3개년(2025년~2027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공시했다.
슬롯사이트 수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안국약품이다. 안국약품은 2024년도 매출 271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6%나 성장했다. 영업이익 또한 66억원으로 32.1% 상승, 당기순이익도 164억원으로 1551.4% 상승했다.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증가,서울 사옥 매각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이에 안국약품의 슬롯사이트액은 2023년도에 비해 100% 상승한 440원으로 배당 수익률은 6.77%로 1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은 2023년도 대비 50% 상승한 750원, 뷰웍스는 71% 상승한 600원으로 슬롯사이트을 확정했다.셀트리온은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현금 슬롯사이트을 확대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셀트리온의 2024년 매출은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63.45% 증가했다.
의료용 영상 솔루션 슬롯사이트뷰웍스는 의료용 이미징 솔루션 실적 개선 및 외화환산이익 증가로 지난해 매출 2228억원, 영업이익 222억원을 기록, 각각 1.2%, 18.6% 증가했으며당기순이익은 217억원으로 47.7% 성장했다.
한독은 2023년도 대비 33% 감소한 200원, 알리코제약은 42% 감소한 75원으로 슬롯사이트을 책정했다.한독의 지난해 매출액은 5073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으며 광고선전비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하며 95.7% 하락했다.
알리코제약의 2024년 매출액은 1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했지만 약가인하 및 제품생산 품절 이슈와 재고평가손실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