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토·엔브렐 등 제치고 차기 왕좌자리 노려
10년후에는 릴리 마운자로 연슬롯 사이트 1000억원 예상
글로벌 슬롯 사이트 1위인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가 특허만료되면서 차기 글로벌 슬롯 사이트왕이 어떤 품목이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슈브리프에서는 2028년까지 누적 슬롯 사이트액 기준으로 휴미라가 1위를 유지하지만이후에는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1위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미라는 2003년 출시된 이후 20년간 독점적 지위를 누리며 2022년까지 누적 슬롯 사이트액 2190억 달러를 기록, 글로벌 슬롯 사이트 왕좌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까지 누적 슬롯 사이트액 2위는 '리피토(1720억 달러)', 3위는 '엔브렐(1330억 달러)', 4위 '리툭산(1280억 달러)', 5위 '레미케이드(1240억 달러)' 순이다.
그러나 키트루다가 다크호스로 등장해 차기 글로벌 슬롯 사이트왕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됐다.
키트루다는 2015년 출시부터 2022년까지 누적 슬롯 사이트 770억 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2023년부터 2028년까지 1790억 달러의 슬롯 사이트을 기록해 같은기간 휴미라 슬롯 사이트 예상액 450억 달러를 훨씬 넘는 슬롯 사이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더 장기적으로는 릴리(Lilly)의 마운자로가 향후 10년 후 2032년경 세계 최초로 년 슬롯 사이트 1000억 달러를 기록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휴미라는 미국에서 지난달 31일부터 바이오시밀러를 경쟁자로 맞아들였다.
휴미라의 주요 특허는 미국에서 2016년에 만료됐으나 130개에 달하는 특허로 보호하면서 미국 시장 진입을 늦췄다. 실제 애브비는 휴미라에 대해 1994년 첫 번째 특허 출원을 한 이후 총 257개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130개가 등록됐다.
휴미라가 FDA 허가를 받은 2002년 이후 특허 출원된 비율이 90%에 달한다. 반면 유럽에서의 휴미라 특허는 6개에 불과했으며 유럽에서의 특허 만료와 특허 협상이 먼저 시작되면서 2018년에 유럽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됐다.
FDA는 8개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허가했으며, 암젠(Amgen)의 암제비타(Amjevita)를 시작으로 베링거인겔하임 ‘실테조’, 비아트리스 ‘훌리오’, 화이자 ‘아브릴라다’ 등이 하반기부터 본격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