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

동아에스티와 지주사 온라인 슬롯홀딩스가 각각 대표를 맞바꾸는 인사를 단행한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배경으로 각 회사에 필요한 적임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슬롯그룹은 7월 1일부로 온라인 슬롯홀딩스 사장에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을, 동아에스티에는 정재훈 사장을 인사 단행한다고 밝혔다.

김민영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15년 온라인 슬롯홀딩스에 경영기획실장으로 입사해 2021년 동아에스티 사장, 2022년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정재훈 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 동아제약 운영기획팀장으로 들어와 2018년 온라인 슬롯홀딩스 정도경영실장, 2021년 대표이사 부사장, 2023년 대요이사 사장을 각각 맡아왔다.

회사 측은 회사간 맞트레이드 인사의 배경으로 성장에 필요한 전문성을 가진 적임자를 임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사장은 뉴로보, 앱티스 인수를 통한 글로벌 R&D 교두보 마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미국 및 유럽 허가 신청을 이끌었던 만큼 계열사의 경영효율성 관리, 사업 포트폴리오 및 투자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M&A 등 지주사의 본연의 역할을 이끌 수 있는 이로 봤다는 설명이다.

또 정재훈 사장은 그룹의 그룹의 정도경영 문화를 정착하고, 계열사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실적향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을 들어 온라인 슬롯에스티가 영업 환경의 악화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을 쇄신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여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평했다.

한편 두 회사는 8월 8일 김민영 사장과 정재훈 가장을 각각 사내 이사로 선임하고 향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회사는 상무급 4인의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상무

△ETC사업본부장 김윤경 △해외사업부장 류경영

◇상무보

△ETC사업본부 종합병원사업부장 조상욱△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