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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이상지질혈증 단일제 처방시장에서 아토르바슬롯사이트 꽁머니 제제가 2위인 로수바슬롯사이트 꽁머니 제제를 1조3000억원이나 앞지르며 선두를 달렸다. 다만 예전에 비해 처방액이 다소 빠지는틈을 로수바슬롯사이트 꽁머니과 피타바슬롯사이트 꽁머니이 파고 드는 양상이다.

<히트뉴스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데이터 기준으로 2022~2024년 사이 국내 주요 슬롯사이트 꽁머니 계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아토르바슬롯사이트 꽁머니, 플루바슬롯사이트 꽁머니, 로바슬롯사이트 꽁머니, 피타바슬롯사이트 꽁머니, 로수바슬롯사이트 꽁머니, 심바슬롯사이트 꽁머니)의 연도별 원외처방액 및 월별 처방 추이를 본 결과 처방액 저하에도 1위를 지키는 아토르바슬롯사이트 꽁머니과 타 제제간경쟁은 여전했다.

먼저 슬롯사이트 꽁머니 계열 치료제의 연도별 처방액을 살펴보면 2024년 총 원외처방액은 아토르바슬롯사이트 꽁머니이 5조80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1억원, 0.33% 감소했다. 특히 2022년과 비교하면 723억원 줄어들었다. 비율상으로만 보면 1.23%에 불과하지만 2위와 3위 제제가 상승함을 비교하면 이들의 감소폭은 다소 크게 느껴진다.

반면 2위를 기록한 로수바슬롯사이트 꽁머니 제제는 3조59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2억원, 약 1.19% 증가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대비 1582억원, 약 4.61%나 늘었다. 최근이상지질혈증에서복합제처방추이를감안하면 추격이 거센 것으로 풀어볼 수 있다.

그 뒤를 차근히 쫓아가고 있는 3위 피타바슬롯사이트 꽁머니은 2024년 총 원외처방액이 1조4687억원이었다. 2023년과 비교하면 무려 1420억원, 10.71%나 증가한 수치다. 성장 흐름으로는 피타바슬롯사이트 꽁머니이 앞선 두 제제를 압도했는데 2022년과 비교했을 때 2024년 무려 2661억원, 22.14%의 증가폭을 보였다. 뒤이은 나머지 제제가 상대적으로 품목수가 적고 전체 시장 규모가 1조원 이하를 기록하는 수준임을 생각해보면 매년 처방성장세가 높은 것이다.

특히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처방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제제 5개는 피타바슬롯사이트 꽁머니 기반의 제품이 다수를 차지하기도 했다는 점이 지금의 추이를 어느 정도 방증한다.

그 외 플루바슬롯사이트 꽁머니은 2024년 기준 2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7억원, 31.07% 줄어들었다. 그 외 로바슬롯사이트 꽁머니은 2022~2024년 모두 4~5억원대의 처방 수준으로 자리를 유지했다.

전체 제제별 분류에서 흥미로운 점은 아토르바슬롯사이트 꽁머니에서 나온다. 실제 조사 3년간 아토르바슬롯사이트 꽁머니 처방 10개 제품의 매출 감소액은 104억원으로 셀트리온제약, 대웅바이오, 삼진제약의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의 감소가 전체 감소액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반적 처방량 감소가 상위 제품으로 인해 어느 정도 커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앞서 나온 1차 처방에서에제티미브 복합제 처방 영향이 일정 수준 있음을 추정할 수 있지만 그만큼 특정제품으로 처방이 쏠리는 편중 현상도 줄었다는 점을 추론해볼 수 있다.

반대로 가장 처방 성장 속도가 빠른 피타바슬롯사이트 꽁머니 역시 JW중외제약의 '리바로'였다. 이를 종합하면 시장 상위사의 분위기가 결국 전체 성장에 영향을 준 셈이다.

한편 1위를 기록한 아토르바슬롯사이트 꽁머니 분야에서 2024년 처방액이 가장 높은 제제 5개는 비아트리스의 '리피토', 종근당의 '리피로우', 유한양행의 '아트로바', 동아에스티의 '리피논', 셀트리온제약의 '토바스틴' 순이었다.

다만 월별 처방 패턴의 경우 각 제제의 월별 처방액 변동은 크지 않았다. 아토르바슬롯사이트 꽁머니의 처방액은 2022년 3월이 가장 높았으며, 2023년과 2024년4월과 6월이 각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2022년과 2023년 처방액이 가장 낮았던 달은 각각 2월과 8월이었으며 2024년9월 처방액이 가장 낮았다. 특정 월이 오르는 진통제나 감기약과 달리 해당 제품은 만성질환이라는 특징상 변동 자체의경향성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