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발기인총회 가져...최대집 의협회장 참석해 격려
사설 카지노(Korea Lung Cancer Patient's Association)가 지난 9일 발기인총회를 가졌다.폐암환우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폐암 환자들의 올바른 건강관리와 권리 보호를 추진하게 된다.
폐암환우회는 "폐암과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권익을 보호해 보다 낳은 치료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소박한 마음을 모아 첫 걸음을 떼었다"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함께 노력해 나날이 발전하는 환우회가 될 것을 소망하다"고 말했다.
폐암환우회는 △올해 안에 면역항암제 전면 급여화를 시현하고 △1년내 전국적인 조직은 완료한다. △2년 안에 사회 공익법인으로 등록하고 △3년내로 폐암 경험자들을 상담가로 양성해 환우들의 투병생활을 돕는다. △5년안에 환우회 건물을 확보해 항구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등의 5개년 계획과 비전을 선포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9일 폐암환우회 발기인총회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최대집 회장은 축사를 통해 “폐암환우회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명 연장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실현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암 환자들이 여러 편견에서 벗어나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인식의 개선에도 힘써 달라. 의협도 암환우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건주 사설 카지노 대표는 “높은 사망률 등 폐암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환우회가 없었던 실정”이라며 “최우선 당면과제인 면역 항암치료제의 전면급여화 추진을 비롯해 폐암 환자에게 필요한 의학적 정보제공과 교육, 사회복지제도 증진과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 및 정책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