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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제 체험판'이었던 5월도 끝이 났습니다. 오락가락했던 날씨도 끝이 나고, 덥지만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한가로운 주말에 가족, 지인들과 가볍게 산책하시는 거 어떨까요? 이번 주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은 베링거인겔하임의 트라젠타 미등재 특허관련 내용증명 발송 얘기로 시작합니다.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본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리나글립틴 단일제 우선 판매 품목허가권을 가진 제약사들에 ‘리나글립틴 제품 관련 확인 요청의 건’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했습니다.

제네릭 개발사들이 특허를 침해했고, 제품을 출시할 경우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등을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다수의 미등재 특허 존속기간 만료까지 상당한 기간이 남아 제네릭을 발매할 경우 특허 권리 범위에 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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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6곳의 올해 1분기 매출 합은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291억원의 손실로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하지만 업계는 "아직 기회가 남았다"며 의료 AI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독일, 벨기에 등을 비롯한 유럽 병원과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딥노이드는 필리핀 진출에 나서는 등 큰 노력을 하는 업계 중 첫 흑자 기업은 어딜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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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투여해 임상시험을 진행시킨 혐의로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의 징역 8개월이 확정됐습니다. 2016년 어진 부회장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없이 회사 중앙연구소에서 개발 중이던 고혈압약을 연구소 직원 16명에게 투여하도록 하고, 2017년에 직원 12명에게 항혈전제를 투여해 임상하도록 한 혐의입니다.

이에 대법원 제1부는 어 부회장 및 직원 정 모씨 등에 상고 기각 판결을 내렸고, 어 부회장과 정씨는 징역 8개월, 안국약품은 1500만원의 벌금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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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임부의 구역과 구토 조절을 위한 입덧 치료제(성분 독실아민숙신산염, 피리독신염산염)에 급여가 적용됩니다. 이를 통해 1인당 비급여로 복용 시 1달 기준18만원이 소요됐던 치료제 가격이 3만5000원으로 줄어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부는 "중증 질환 치료 혁신 신약의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입덧약처럼 국민 건강 향상에 꼭 필요한 약제는 신속한 급여화를 통해 보장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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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6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가 열립니다. 세계 3개 암 학회 중 하나로 매년 의료 관계자, 과학자,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 등이 다수 참석해 암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항암제 임상 데이터 등을 발표합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많이 참가해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결과 발표에 나서는데요. 어떤 기업들이 참가하는지 온라인 바카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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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브리핑

<히트뉴스가 6월 13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온라인 바카라협회 4층 대강당에서 <토론합시다50을 진행합니다. 이번 주제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 성과와 글로벌 강소제약 마중물을 위한 조건'으로 원희목 서울대학교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온라인 바카라산업단장과 안효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발제합니다.

토론 패널로는 △정광희 한국온라인 바카라협회 보험유통본부장 △최인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전무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 △정윤택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 △김현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참여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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