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펀드와 바카라 게임 합친 상품... 가격 형성과 포트폴리오 확인 필수
'바카라 게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훈풍을 가져온 가운데, 전문가들은액티브 ETF만의 특징과 유의점을 파악하고 투자할 것을 강조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18일 기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바카라 게임 액티브 ETF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코액트) 바카라 게임헬스케어 액티브 ETF'(지난 3일 출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바카라 게임 액티브 ETF'(지난 17일 출시)다. 코액트 바카라 게임헬스케어 액티브 ETF의 경우 출시 6일 만에 순매수 500억원을 육박했다. TIMEFOLIO K바카라 게임 액티브 ETF도 주목을 받으며 바카라 게임 액티브 ETF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액티브 ETF는 사전에 설정된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획득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제품이다. 투자등급은 시중 바카라 게임 액티브 ETF 모두 2등급인 '높은 위험'으로 분류된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2개 바카라 게임 모두 주식에 투자하는 형태라 투자등급은 '높은 위험'으로 분류되지만, 바카라 게임 자체가 분산 투자를 뜻하기에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아 안전한 특징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위험을 부담하고 분산 투자가 가능한 점은 펀드와 동일하지만, 주식처럼 유동성과 매매 용이성이 높고 투자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바카라 게임인 '패시브 바카라 게임'는 투자 전 괴리율과 추적오차를 판단하는 것을 권유한다고 알려져 있다. 괴리율은 순자산가치와 바카라 게임 시장가격과의 차이를 나타낸 지표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가격이 형성되는지를 말한다. 앞선 관계자는 "액티브 바카라 게임도 이 부분을 필수로 확인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얼마나 비교지수(기초지수)를 잘 추종하는지 확인하는 추적오차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언급했다. 액티브 바카라 게임 특성상 추적오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어서다.
또 액티브 바카라 게임는 기초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 바카라 게임와 달리 펀드매니저가 투자 종목과 비중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올해 포트폴리오와 내년의 포트폴리오가 변경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존 주식형펀드와 달리 보유 종목도 매일 공개된다.
히트뉴스가 지난 18일 오후 2시 20분 기준 시중 바카라 게임 액티브 ETF 2가지의 항목을 분석한 결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코액트) 바카라 게임헬스케어 액티브 ETF'는 원화 예금 제외 종목 31개, 타임폴리오자산운용 'TIMEFOLIO K바카라 게임 액티브 ETF'의 종목은 25개로 이중 15개만 동일했다. 약 절반 정도는 다른 종목으로 구성된 것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AI 시대 기술 융합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항암제 △비만 치료제 △디지털 헬스케어 △알츠하이머 △세포유전자치료제 등으로 분류해 투자하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빠르게 진화하는 국내 바카라 게임 헬스케어 핵심 기업'을 타깃으로 △신약ㆍ바카라 게임베터 △의료기기ㆍ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등으로 나눠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먼저 액티브 바카라 게임의 포트폴리오 확인을 하고 투자할 것"을 권장하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항목이 상품마다 다양한데, 테마부터 시장 등 어떤 주제의 항목을 선택할지 자세히 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2년 반만에 액티브 ETF 시장이 약 10배 가까이 증가한 만큼, 바카라 게임 액티브 ETF 업계도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액티브 ETF는 운용업계의 운용 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운용 전문인력과 운용사의 트랙 레코드 확인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