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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지노추천;(미국 자회사) 제노스코가 코스닥 상장을 안 하게 되면 투자 유치에 다시 나서야 합니다. 상장에 실패한 바이오텍의 투자 유치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만약 상장을 못하게 되면 제노스코에서 일하고 있는 톱티어(Top-tier) 수준의 역량을 갖춘 연구원들의 대거 이직을 막을 수 없습니다.우리카지노추천;

김정근 오스코텍 공동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쪼개기 상장' 이슈를 반박하면서 제노스코 상장의 당위성을 이같이 밝혔다. 제노스코(공동대표 김정근·윤태영)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R&D) 현황 및 기업가치 제고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날 기업설명회가 열리기 전 오스코텍이 주주와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쪼개기 상장을 추진해 주주 가치를 훼손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김 대표는 쪼개기 상장 이슈와 관련해 우리카지노추천;제노스코는 미국 상법을 따르기 때문에 대주주인 오스코텍이 경영 활동에 대해서 간섭할 수 없다우리카지노추천;고 말했다.

오스코텍은 자금 조달을 위해서는 제노스코의 코스닥 상장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우리카지노추천;미국 보스턴에 약 3800개의 바이오텍 연구소가 밀집해 있다우리카지노추천;며 우리카지노추천;제노스코 연구원들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부여할 수 없다면 연구원들이 타 기업으로 이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우리카지노추천;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카지노추천;상장을 못하게 되면 투자 유치에 나설 수 없고, 연구원들이 전부 퇴사한다면 제노스코는 껍데기만 남게 된다우리카지노추천;며 우리카지노추천;이렇게 되면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미국명 라즈클루즈) 로열티만 받는 금융 회사로 전락하게 된다우리카지노추천;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우리카지노추천;향후 재무구조를 개선해 파이프라인의 R&D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우리카지노추천;이라며 우리카지노추천;이를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주주가치 향상에 나설 것우리카지노추천;이라고 전했다.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오스코텍 주주들은 김 대표의 제노스코 상장에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최영갑 오스코텍 주주연대 대표는 우리카지노추천;앞으로 주주연대는 2대 주주나 사모펀드, 어떤 단체들과도 손잡을 의향이 있다우리카지노추천;며 우리카지노추천;(향후) 주주총회에서 실력을 행사하겠다우리카지노추천;고 피력했다.

또 다른 주주는 우리카지노추천;조그만 코스닥 기업들의 경우 대표의 도덕성이 중요하다. 중간에 신용을 잃게 되면 연기금, 해외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못 받게 된다우리카지노추천;며 우리카지노추천;주주들은 제노스코 상장 이후 오스코텍 주주들의 자산 가치가 훼손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우리카지노추천;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같은 주주들의 입장에 대응해 내년부터 적극적인 홍보 및 IR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카지노추천;제노스코가 상장하게 되면 우선 연결기준 오스코텍의 재무재표가 좋아지게 된다. 또 제노스코의 시가총액이 높아지게 되면 지분 가치도 생긴다우리카지노추천;며 제노스코 상장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기업설명회에서는 세비도플레닙, 덴피본티닙, ADEL-Y01(아델과 공동개발) 등 현재 임상이 진행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과 오스코텍의 중장기 비전 등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