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지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회사 구성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현재 의미있는 씨앗을 많이 뿌려 놓았고, 상장 후에도 새로운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의사 일과 회사 대표 업무를 병행하면서 온코크로스의 성장을 이끈 김이랑 대표. 김 대표가 이끄는 온코크로스는 RAPTOR 슬롯사이트 지니, ONCO-RAPTOR 슬롯사이트 지니, ONCOfind 슬롯사이트 지니 등 탁월한 슬롯사이트 지니 플랫폼 기술을 통해 슬롯사이트 지니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해 기술성 평가에 통과한 슬롯사이트 지니는 현재 프리 IPO(기업공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5월 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앞둔 슬롯사이트 지니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히트뉴스는 슬롯사이트 지니를 이용해 신약개발 도전에 나선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를 만나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들어봤다.

아산병원 종양내과 전임의를 하기 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한국과학기술원(K슬롯사이트 지니ST) 의과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관련 논문을 몇 차례 작성했습니다. 아산병원에서 일하면서 임상 시험을 해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같은 타깃이라도 약물에 따라 효력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사체(Transcriptome) 개념에 주목했습니다. 약물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초점을 맞췄고, 이 과정에서 전사체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전사체 데이터 분석을 하면서 슬롯사이트 지니 신약개발 기업인 온코크로스를 창업했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저희도 아이디어와 목표만 있었지, 자금을 조달하고 슬롯사이트 지니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정부과제 도움을 받으며 슬롯사이트 지니개발을 진행했고 어느 정도 그 결과가 축적되면서 플랫폼이 구축되고,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을 갖추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이같은 창업 초기의 어려움은 국내 모든 바이오 벤처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결국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빠른 시간 내 회사의 역량을 모두 투입해 한 방향으로 슬롯사이트 지니개발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코크로스도 자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면서 투자금을 확보했고, 현재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온코크로스의 사업 성격상 슬롯사이트 지니와 신약개발을 아우를 수 있는 연구 역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인력을 구성해 왔습니다.

현재 슬롯사이트 지니 파트는 연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박노성 교수가 슬롯사이트 지니 연구소를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슬롯사이트 지니 연구 인력은 12명이며 세 명의 박사가 있고, 나머지 인력은 대부분 석사입니다. 슬롯사이트 지니 연구소 연구원들은 약학, 컴퓨터공학, 생물정보학 등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연구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신약개발 파트는 실험을 담당하는 바이오 슬롯사이트 지니소와 전체적인 슬롯사이트 지니 기획을 담당하는 슬롯사이트 지니기획팀,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임상개발본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이오 슬롯사이트 지니소에는 7명(박사 2명, 석사 4명)의 슬롯사이트 지니원들이 있으며, 현재도 인재를 계속 충원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연구소는 약을 세포에 처리해 독성 유무를 확인하고, 약물을 처리한 세포에서 RNA를 추출한 후 외부에 의뢰해 RNA 시퀀싱(RNA sequencing) 작업을 수행합니다. 관련 결과가 돌아오면 그때부터 슬롯사이트 지니 연구소에서 분석을 시작합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떤 약이 어느 질환에 쓰이면 좋을지, 약효를 개선하려면 어떤 약물을 함께 써야 할지 등에 대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바이오 연구소에서 슬롯사이트 지니 플랫폼으로 도출된 결과에 대한 검증 실험을 진행해 슬롯사이트 지니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바이오 슬롯사이트 지니소 외에도 슬롯사이트 지니기획, 임상시험을 담당하는 석박사급 슬롯사이트 지니원들이 함께 하고 있어, 온코크로스가 회사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은 OC201∙OC202e와 OC514입니다. OC201∙OC202e는 암 전이 억제제로 개발하고 있는 약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제와 병용 투여하는 슬롯사이트 지니자 주도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OC514는 근감소증 치료제로 올해 3월부터 호주에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국내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파마가 지난 1월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또한 OC514는 루게릭병에도 효능이 있음을 동물실험에서 확인했습니다.

저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3개의 주요 플랫폼 기술 가운데 RAPTOR 슬롯사이트 지니는 특정 적응증의 후보물질 발견과 병용투여 약물 도출을 가능케 합니다. ONCO RAPTOR 슬롯사이트 지니의 ONCO는 암을 의미합니다. ONCO RAPTOR 슬롯사이트 지니는 항암제 후보물질의 최적 암 적응증을 탐색하는 것이 가능해 제약회사에서 임상 시험 시 성공률을 극대화합니다. ONCOfind 슬롯사이트 지니는 암을 찾아내는 기술입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원발부위불명암(CUP)의 원발부위를 빠르게 진단해 환자들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강북삼성병원, 국립암센터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슬롯사이트 지니는 직접 발굴한 파이프라인을 임상 시험까지 끌고 갔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플랫폼 기술 자체의 검증을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온코크로스는 지난해 UC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진행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카이덱(Skydeck)에 선정됐습니다. 스카이덱은 미국 Top5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스카이덱 스타트업 멘토들 역시 미국 내 다양한 슬롯사이트 지니 신약개발 회사들을 경험했지만, 미국 내에서도 보기 드문 임상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는 슬롯사이트 지니 신약개발 회사라는 점에서 저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최근 영국 제약·바이오 전문투자 리서치 기업인 DPI(Deep Pharma Intelligence)가 암 관련 슬롯사이트 지니 회사 중 약물 재창출(Drug repurposing)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사인 리커전 파마슈티컬스(Recursion Pharmaceuticals)와 온코크로스를 꼽았습니다.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암 관련 대표적인 슬롯사이트 지니 회사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슬롯사이트 지니 대표기업인 리커전 파마슈티컬스와 나란히 배치되는 부분이 의미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도 리커전 파마슈티컬스처럼 제약사가 이미 보유한 물질 특허를 활용해 새로운 적응증을 발굴하기 때문에 특허적인 이슈를 피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적응증에 폭넓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주에서 임상을 하면 호주 정부에서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페이백(약 43%)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호주 임상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측면도 존재합니다.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호주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현재 JW중외제약, 에스티팜, 동화약품, 대웅제약, 제일약품, 한국파마 등의 제약사와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비즈니스 모델이 제약회사들 입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형태이기 때문에 사업 초기 커뮤니케이션이 힘들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슬롯사이트 지니개발에 힘쓰며 한 건씩 대형 제약회사들과 슬롯사이트 지니를 하다 보니 지금은 제약사 관계자들이 먼저 연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바이오 관련 행사에서 직접 만나 미팅을 진행해 협업으로 이어진 경험도 있습니다.

저희는 슬롯사이트 지니 신약 회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일종의 생태계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슬롯사이트 지니를 이용해 약물 발견(Drug discovery)을 하는 회사들이 많은데, 이들과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신약 후보물질 또는 타깃을 발견하고, 저희는 약물 개발에 따르는 리스크를 줄이고 파이를 키워 서로의 장점을 더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는 현재 캐나다의 유명 슬롯사이트 지니 신약개발 기업인 시클리카(Cyclica)와 같이 협업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약물 발견 분야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이번에 시클리카와 저희는 공동으로 타깃 질병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초기 단계부터 대형 제약회사에 라이선싱 아웃할 수 있는 단계까지 함께 진행해 하나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싶습니다.

국내서도 이처럼 탄탄한 슬롯사이트 지니 기술 플랫폼을 보유한 슬롯사이트 지니 신약개발 기업과 협업해 시너지를 내고 싶은 마음도 있고, 나아가 제약사와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