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2-001,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검증 모델서 항암 효과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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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론티어

아론티어(대표 고준수)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서암관련 섬유아세포(CAF) 치료제의 시험관 내(In vitro), 생체 내(In vivo) 효능 검증 결과 및 켈로이드에서의 특이적 기전 연구 결과 3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론티어는 지난해 AACR에서 CAF 후보물질 'ARC2-001(개발코드명)'이 CAF의 직접적인 억제제로 작용해 암세포의 성장 및 생존을 저해시킬 수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번 AACR 2024에서는 자체 구축한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검증 모델에서 ARC2-001의 항암 효과를 증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RC2-001은 리보좀에 결합해 단백질의 번역 및 합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이번 연구 결과는 암세포를 우선으로 타깃으로 하는 약물이 아닌 암세포 주변에 존재하는 CAF를 억제시키는 것만으로도 항암 효과를 나타냄을 밝혔다.

특히 독자 구축한 생체 내 마우스 검증 모델에서 ARC2-001를 기존 항암제인 5-FU와 병용투여 또는 면역항암치료제인 a-PD1과의 병용투여 시에도 항암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회사는 CAF와 함께 또 다른 섬유아세포 관련 질환인 켈로이드에서 CAF와 유사한 비정상적인 섬유아세포 활성화를 가지게 만드는 특이적 기전을 연구해 발표했다.

아론티어 CAF 연구책임자인 이근우 박사는 "작년에 이어 AACR 2024에서 자체 구축한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검증 모델을 통해 ARC2-001의 강력한 항암 효과를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론티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과 독자적인 암 미세환경 연구 모델을 활용해 CAF 타깃 항암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켈로이드와 같이 비정상적인 활성화를 가진 섬유아세포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연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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