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슬롯사이트팜에 이어, 삼성슬롯사이트 국내 CDMO... 첫 가입
'책임성' 기준 공급망 지표, 해외선 업체 선정에 사용도

슬롯사이트

삼성슬롯사이트로직스가 이달 초 PSCI(Pharmaceutical Supply Chain Initiative)에 가입한 가운데, 국내 슬롯사이트 대기업들이 PSCI 가입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고도화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슬롯사이트로직스는 지난 6일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최초로 PSCI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PSCI 가입을 토대로 ESG 경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PSCI는 지속가능한 제약슬롯사이트 산업 공급망을 위해 2013년 미국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현재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화이자(Pfizer), 노바티스(Novartis),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등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해 전 세계 83개 제약슬롯사이트 기업이 PSCI에 가입했다.

삼성슬롯사이트로직스 제1슬롯사이트캠퍼스 전경 / 사진=삼성슬롯사이트로직스
삼성슬롯사이트로직스 제1슬롯사이트캠퍼스 전경 / 사진=삼성슬롯사이트로직스

슬롯사이트는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ESG 경영 현황을 사전 평가한다. 이 평가는 △환경(Environment) △인권노동(Human Rights & Labor) △안전보건(Health & Safety)△윤리준법(Ethics) △관리 시스템(Management Systems) 등 슬롯사이트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원칙'에 기초한다. 평가는 850개 이상의 문항으로 구성되며 평가를 통과한 기업만이 슬롯사이트 가입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앞서 SK슬롯사이트팜은 지난 2022년 2월 국내 제약슬롯사이트 업계에서 처음으로 PSCI에 가입한 바 있다. 당시 SK슬롯사이트팜은 보도자료를 통해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 및 관리하기 위해 가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PSCI에 가입한 후 지난 2년 6개월 동안 ESG 경영을 고도화해 왔다고 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슬롯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프레임워크와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자사의 공급망 ESG 관리 정책을 고도화할 수 있었다. 슬롯사이트 인증 감사 기관 리스트를 활용해 위탁생산(CMO)에 대한 외부 감사 기관 선정이 용이해졌다"며 "슬롯사이트의 원칙 및 감사 항목 개정을 통해 자사의 관리 정책을 최신화할 수 있었다. 슬롯사이트 가입을 통해 대외적 평판 제고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롯데슬롯사이트로직스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PSCI 가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슬롯사이트로직스 관계자는 히트뉴스와 통화에서 "공장이 준공(2025년 말 예정)된 이후 PSCI 가입을 준비할 수 있다. 2027년 이후 PSCI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들의) 슬롯사이트의약품 위탁생산 기업 선정에 있어 ESG 경영 준수 여부가 선정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슬롯사이트 대기업들이 PSCI 가입을 통해 ESG 경영 강화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들에 대한 신뢰 및 인지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PSCI 회원사 중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가 포함돼 있다"며 "특히 삼성슬롯사이트로직스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CDMO 기업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경영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PSCI 가입을 통해) 고객사로부터 신뢰 및 인지도 향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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