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병용 파트너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이병건 슬롯사이트 보스 회장(왼쪽)과 김송미 아이디바인 대표 / 사진=슬롯사이트 보스
이병건 슬롯사이트 보스 회장(왼쪽)과 김송미 아이디바인 대표 / 사진=슬롯사이트 보스

슬롯사이트 보스은 인공지능(AI) 성과 예측 솔루션 기업 아이디바인과 신약 개발 차별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슬롯사이트 보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슬롯사이트 보스의 이병건 회장, 장명호 임상전략 총괄(CSO), 홍준호 대표, 윤나리 전무와 아이디바인 김송미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슬롯사이트 보스의 핵심 항암 파이프라인 GI-102, GI-108의 최적 임상개발 전략 수립 및 뉴 타깃 발굴에 중점에 두고, 아이디바인의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슬롯사이트 보스은 전 세계 10억 건 이상의 특허, 논문 및 바이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독자적인 AI 모델 및 바이오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상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아이디바인은 전 세계 1만6000여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성공 가능성을 분석했으며, 특히 '슬롯사이트 보스의 GI-101A/GI-102가 1·2상 임상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수준'이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병건 슬롯사이트 보스 회장은 "전 세계 AI 신약 개발 시장 규모는 2030년 28조원으로 급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5년 연구개발 장기 과제 추진 등이 이뤄지고 있는 핵심 분야"라며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신약 개발 시장 트랜드에 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 아이디바인과 AI 협력으로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뉴 모달리티 개발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미 슬롯사이트 보스 대표는 "AI와 바이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신약 개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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