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빅스·핀테라·알지노믹스 등서 대규모 자금 조달
"TPD 슬롯사이트 지니텍, 투자 시장서 성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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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상장 신약 개발 슬롯사이트 지니텍들이 지난달 주요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12월 표적단백질분해제(TPD) 플랫폼 개발사들이 슬롯사이트 지니 투자 심리 회복을 이끌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빅스테라퓨틱스, 핀테라퓨틱스, 알지노믹스 등 신약 개발 기업들이 지난 12월 VC들로부터 후기 단계 투자(시리즈C·프리 IPO) 유치에 성공했다.

TPD 개발 기업유빅스테라퓨틱스는 지난달 257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 IPO) 유치를 마무리했다. 회사는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TPD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총 8개의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UBX 303-1(B세포 림프종 치료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 받아 임상 개시한 상황이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TPD 단독 플랫폼으로 글로벌 임상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7월 유한양행과 UBX-103(전립선암 치료제)에 대한 1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TPD 신약 개발 전문기업핀테라퓨틱스는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회사는 E3 리가아제(ligase) 선정에서부터 스크리닝, 결합력 및 활성 분석법, 최적화까지 신규 E3 리가아제 발굴을 위한 플랫폼인 PinE3를 구축했다.

핀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2025년 중 미국 및 한국에서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리드 파이프라인인 CK1α 선택적 분해제(PIN-5018)를 임상 단계로 진입시킬 계획이다.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알지노믹스는 지난 12월 203억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회사는 이번 자금을 활용해 연구개발(R&D) 가속화 및 재무 안정성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천연물 기반 의약품 개발 기업 비체담(프리A 비공개)이 국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슬롯사이트 지니텍 프로메디젠은 수젠텍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이끌어냈다.

TPD 신약 개발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 VC들이 이 분야 자체 플랫폼을 갖춘 기업에 대한 투자에 나섰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한 TPD 개발 기업 관계자는 "투자 시장에서 TPD 기술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고, TPD 슬롯사이트 지니텍의 성과를 인정하고 있는 것 같다"며 "미국 TPD 개발사 아비나스(Arvinas)의 임상 3상 중간 유효성 결과가 올해 상반기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같은 소식들이 TPD 분야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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