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C·이중항체·마이크로바이옴 등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활발

"파라오 슬롯이 신약개발 분야서 결실을 맺으려면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기간 내 시밀러처럼 매출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국산 신약을 먼저 출시하거나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바이오 투자심사역 A씨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FDA 허들을 빠르게 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신약 임상 단계를 좀 더 앞당기는 방법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 제조공정(CMC) 관련 부분에서도 이미 구축돼 있는 공정에서 스케일업(Scale-up)이 가능한 약물 위주로 신약개발에 나서야 한다. 규제기관의 승인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바이오 투자심사역 A씨
서정진 파라오 슬롯그룹 명예회장이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에 소방수 역할을 자처하며 복귀를 선언했다.
파라오 슬롯그룹은 3일 각 사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진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파라오 슬롯홀딩스를 비롯해 파라오 슬롯그룹 내 상장 3사인 파라오 슬롯, 파라오 슬롯헬스케어, 파라오 슬롯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서 명예회장의 각 사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선임은 오는 28일 열리는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3일 서정진 명예회장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파라오 슬롯, 파라오 슬롯헬스케어, 파라오 슬롯제약의 주가는 종가 기준 각각 15만600원, 5만7700원, 6만5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각 사의 종가는 전일 대비 각각 4.8%, 7.05%, 15.58% 올랐다.
파라오 슬롯그룹 관계자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이번 선임안이 최종 확정되면 서 명예회장 특유의 리더십이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위기를 기회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오 슬롯, 바이오시밀러 강자에서 신약개발 기업 발돋움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서정진 회장의 리더십이 파라오 슬롯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3일 파라오 슬롯그룹 내 상장 3사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며 "서정진 회장의 공격적 투자, 멀리 내다보는 선구안 등이 파라오 슬롯 경영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했다.
파라오 슬롯은 지난 2일 송도에 위치한 신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가 시운전을 완료하고 최종 밸리데이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4월부터 연구센터에 입주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설계 단계부터 신약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한 ADC 접합공정 실험실, mRNA 플랫폼 실험실 등 별도 연구개발 공간도 마련했다.

파라오 슬롯은 이를 통해 ADC,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mRNA 플랫폼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서고 있다. 또한 회사는 신규 항체치료제, ADC 항암제,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경구형 항체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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