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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P 샌즈 카지노 사이트의 낱개 샌즈 카지노 사이트 형식이 위생적이고 습기에 강한 장점이 있지만, 정제마다 의약품명 및 유효기간이 인쇄되지 않아 관리가 어렵다는 의견이 약국가에서 제기됐다. 또 자동 정제샌즈 카지노 사이트기(ATC)를 이용해 1일 복용 횟수에 맞게 1포에 샌즈 카지노 사이트하기 위해 약사가 PTP 샌즈 카지노 사이트을 직접 제거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병원약사회에 따르면약 200개에 달하는의약품의 PTP 샌즈 카지노 사이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제품을 낱개로 잘랐을 때 △의약품명△유효기간△로트번호 등 제품 정보가 중간에 잘려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낱개로 처방받은 환자가 가정에서 약을 관리하기 어렵고, 입원 환자에게 처방됐다가 복용 되지 않고 돌아온 약을 다른 환자에게 재처방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다.

실제 제품을 살펴보면, 한국 아스텔라스제약의 프로그랍은 정제마다 제품명 및 유효기간이 표시돼 있다. 반면, 대웅제약의 다이아벡스엑스알서방정은 낱개로 잘랐을 때 제품 정보가 잘려 정보 확인이 어렵다.

약사회 관계자는 "PTP 약 대부분이 맨 위 1곳에만 유효기간이 표시돼 있다. 유효기간이 표시된 부분을 잘라서 처방하면, 남은 약의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남은 부분을 따로 비닐에 담아 제품 정보를 작성해야 하는 등 보관할 때 번거로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개선이 필요한 품목에는한국화이자제약의 '잴코리', '지스로맥스', 한국 노바티스의 '엔트레스토', 사노피아벤티스 '리루택', GSK '리큅피디', 한국로슈 '타세바' 등이 있다.

이에 병원약사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측에 PTP 샌즈 카지노 사이트 개선 공문을 보내는 등 협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글로벌 제약사는 본사 규정으로 인해 개선이 어렵다는 입장이어서샌즈 카지노 사이트 개선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한 제약사는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블리스터 공정으로 정제별 유효기간 표시가 가능하지만, 기존 제품의 경우 생산 공정을 호일 공정으로 유지한다는 본사 결정에 따라 한 곳에만 유효기간이 인쇄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약국가에서는 PTP 샌즈 카지노 사이트으로 인해 조제 시낭비되는 인력과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목소리가 나온다. 히트뉴스가 취재를 위해 서울대병원인근 문전약국에 방문했을 때,약사가 PTP 샌즈 카지노 사이트약을 ATC 기계에 넣기 위해 한 알씩 분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문전약국 약사는 "환자들은 한꺼번에 먹어야 하는 약이 1포에 들어있는 ATC 샌즈 카지노 사이트을 선호한다. 의료파업으로 장기 처방이 늘어나면서 90일분의 ATC 약을 샌즈 카지노 사이트하려면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데, PTP샌즈 카지노 사이트된 채로 넣을 순 없으니직접 한 알씩 꺼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 28개, 30개 등 한 달 단위로 처방되는 PTP 약물은 직접 숫자를세서 소분해야 한다. 그는 "샌즈 카지노 사이트에서 분리하고, 소분하는 데 인력이 낭비되고, 고급 샌즈 카지노 사이트재가 사용되지 않고 입고되자마자 버려지는 건경제적손실"이라며 "환자들은 약을 빨리 달라고 하는데 분리 및 소분에 시간이 오래 걸려 빨리 조제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용량 병 샌즈 카지노 사이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현재 대부분의 병 샌즈 카지노 사이트 의약품은대용량으로 나오는데,병을 한번 개봉하면 반품이 되지 않아서 많이 처방되지 않는 약은 그냥 버려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약사는 "PTP 샌즈 카지노 사이트 대신 소용량의병 샌즈 카지노 사이트을 이용하면직접 분리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지고,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약이나 샌즈 카지노 사이트재도 줄어 경제적으로도 이익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