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박준석 센터장, 대웅라이브 바카라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 소개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하려면 '지속 발전 모델' 구축해야"
국내 라이브 바카라 기업 간 기술 공유 및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혁 혁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공동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15일 한국라이브 바카라협회(회장 노연홍)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과 공동으로 '팜앤바이오 이노베이티브 파트너십 데이(Pharm&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신약개발 라이브 바카라 글로벌 진출 심포지엄과 라이브 바카라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등 강연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라이브 바카라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세미나·콘퍼런스△1:1 파트너링 네트워크 등이 있으며, 대학·공공기술 성과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노연홍한국라이브 바카라협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은 우리 (라이브 바카라) 산업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국내에서는 항암제와 면역치료제 중심으로 연구개발(R&D)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협력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이번 파트너십 데이를 통해 국내 라이브 바카라 산업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신약 개발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라이브 바카라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10년 간 오픈 이노베이션 길 걸어온 대웅라이브 바카라…'글로벌화' 집중
이날 오전 행사에서는 '글로벌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국내외 라이브 바카라 기업들의 관련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박준석 대웅제약 신약디스커버리센터장(Chief of Drug Discovery Center)은 오픈 이노베이션의 글로벌 트렌드 및 대웅제약의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소개했다.
박 센터장은 "대웅제약은 지난 10년 간 오픈 이노베이션의 길을 걸어왔다. 실제 오픈 이노베이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가 몸담고 있는 기업과 파트너사 간 차이(Gap)를 줄여야 한다"며 "글로벌에서 빅파마를 비롯한 여러 라이브 바카라 기업들이컨소시엄(Consortium)을 구성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대웅라이브 바카라은 지난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전담할 대웅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대웅라이브 바카라의 대표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물로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의 올해 국내 매출을 더하게 되면 약 30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게 박 센터장의 설명이다.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각 품목의 연매출 1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센터장은 "대웅라이브 바카라은 자체 신약 후보물질들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해 여러 국가에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당분간 기술수출(L/O)에 나설 것"이라며 "대웅라이브 바카라은 지난해 미국 바이오 기업(애디텀바이오)에 자사의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DWP213388)을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웅라이브 바카라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은 '글로벌화(Globalization)'에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센터장은 "글로벌화의 대표적인 곳으로는 인도네시아가 있다"며 "현재 대웅라이브 바카라 연구소 및 공장에 12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했다.
대웅라이브 바카라은 그동안 약 60곳의 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해 왔다. 박 센터장은 "인수합병(M&A) 사례로는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항체 신약 개발사) 인수를 꼽을 수 있다. 현재 시가총액 규모는 인수 당시보다 6배 이상 증가했다"며 "초기 단계의 다양한 파트너사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혁신신약 부문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나눠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서는 우선 내부 R&D 역량이 강해야 한다"며 "또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와 리더의 의지가 필요하다. 상생 기반의 지속 발전이 가능한 모델 구축에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웅라이브 바카라 강연이 끝난 뒤 일본 아스텔라스라이브 바카라, 베링거인겔하임,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미국 머크(MSD) 등에서 사업개발(BD) 담당자들이 자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라이브 바카라협회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공동 개최한 팜앤바이오 이노베이티브 파트너십 데이 행사는 국내외 라이브 바카라 업계 관계자 45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동개발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