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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세계폐암학회 2023년 국제학술회의(WCLC 2023)'에서 8개의 승인된 혁신신약 외 다양한 신약 후보군에 대한 데이터 초록을 40건 이상 발표했다. '2030년까지 전세계 폐암 환자 절반 이상을 바카라 온라인하겠다'는 야심찬 계획과 자신감은 이 같은 파이프라인으로부터 나왔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항암부문 총괄 수닐 버마(Sunil Verma) 수석부사장은계획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이를 실현시켜 줄 수 있는 파이프라인,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한국이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연구개발(R&D)에 있어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며 많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지속해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Q. 이번 WCLC 2023에서 전 세계 폐암으로 바카라 온라인받는 환자 절반 이상에게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를 공급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의미와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가.

"아스트라제네카가 진행하고 있는 여러가지 암 연구의 전략은 중요한 포부(ambition)에 기반하고 있다. 첫째는 암으로 인한 사망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이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완치(cure)할 수 있는 바카라 온라인제를 개발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바카라 온라인제 측면에서 보면 우리 연구는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타그리소와 같은 표적바카라 온라인제를 이용한 바카라 온라인이고, 두 번째는 약물항체접합제(ADC) 바카라 온라인이며, 세 번째는 면역항암제다. 그리고 네 번째는 이 바카라 온라인제들의 조합을 통해 어떻게 효과적인 병용요법 전략을 가져갈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다.

이어 두 번째는 주요 전략인데, 혁신적인 항암제를 조기 단계에서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것이다. 이는 조기 단계에 환자를 진단할 수 있도록 여러 헬스 시스템과 협력하고 환자들이 본인에게 보다 효과적인 개별화된 맞춤 바카라 온라인를 할 수 있도록 여러 진단 도구들을 개발하는 노력을 포함한다. 이것이 아스트라제네카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생존기간을 개선하는 혁신 바카라 온라인제를 개발하고, 이를 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암을 조기에 진단하면서 개인에 맞춰진 정밀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Q. 그렇다면 현재 항암제 파이프라인 측면에서 회사의 전략이 어떻게 반영되고 있나.

"폐암 환자의 바카라 온라인 상황은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폐암 환자의 60~70%가 진행성 단계에서 진단되며, 이 경우 사실상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폐암 바카라 온라인에 한계가 있다. 우리 목표를 향해 나가기 위해서는 환자를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유방암의 경우 약 85%의 환자가 조기에 진단되는 것에 비해, 폐암 환자들은 약 30%만이 조기에 진단된다는 차이를 생각해보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미 수술을 통해 암 덩어리가 제거되면눈으로 볼 수 없어서 보조요법이 암을 효과적으로 바카라 온라인하는지를 객관적으로 알기 어렵다. 그래서 수술 후에 진행하던 항암 요법을 수술 앞단으로 가져오는 '신보조요법'이라는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암 덩어리를 실제로 보면서 이 바카라 온라인제의 효과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판단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조기에 진단된 환자에게서 새로운 약제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빠르게 확인하고, 만약 효과적이지 않다면 다른 바카라 온라인제로 변경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된 경우 기본적으로 항암 바카라 온라인를 필요로 한다. 다양한 이상반응이 나타나고 환자들의 컨디션이 저하되는 등 오래 바카라 온라인받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바카라 온라인제는 조기 단계, 그리고 진행성 단계 모두에서 궁극적으로 세포독성 항암제를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ADC의 장점은 부작용이 훨씬 더 적게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들이 오랜 기간 항암 바카라 온라인를 받을 수 있고, 바카라 온라인 효과도 훨씬 더 오래 지속되며,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된다는 점이다. 이미 유방암에서는 이런 혜택이 입증됐고, 이를 폐암 영역으로도 가져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Q. 타그리소와 임핀지 모두 폐암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들의 경쟁 약물의 선전도 만만치 않다. 회사의대응 방안은 무엇인가.

"타그리소가 다른 EGFR-TKI와 차별되는 점은 훨씬 더 성숙한(matured)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유일하면서도 확실하게 전체 생존율(OS) 개선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이것이 타그리소가 글로벌 1차 바카라 온라인의 표준바카라 온라인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다.

하지만 EGFR 외에 다른 내성 기전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한다. EGFR과 연관된 변이가 여전히 중요한 내성 기전으로 작용하지만, EGFR-TKI 바카라 온라인 후 약 30%의 환자에게서는 MET 돌연변이로 인한 약제 내성이 발생한다. 이에 해당하는 30%의 환자들에게 MET을 표적으로 하는 바카라 온라인가 중요한 옵션이라는 것을알 수 있는데, 아스트라제네카에는 '사볼리티닙(Savolitinib)'이라고 하는 MET 표적바카라 온라인제를 이용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MET 변이와 상관 없이 별개의 내성 기전을 가진 환자들에는 이를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약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분야에서는 ADC가 중요한 접근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면역바카라 온라인와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에서는 이중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3개의 이중항체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데, PD1과 CTLA-4, PD1과 TIGIT, 마지막으로 PD1과 TIM-3(면역항암제의 내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인자)에 작용하는 약제다.

우리가 R&D 측면에서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은 ADC가 암세포의 사멸에 굉장히 중요한 작용을 하고, 면역항암제가 반응을 끌어올릴 수 있게 작용한다는 점이다. ADC와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통해 환자들에게 훨씬 더 개선된 바카라 온라인효과를 전달하고자 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Q. 한국 환자의 접근성 문제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타그리소는 워낙 오랫동안 1차 바카라 온라인 급여 확대가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캐나다에서 임상 진료를 했던 의사였는데, 캐나다도 한국과 비슷한 훌륭한 보험 체계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으로 급여 결정에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만약 어떤 바카라 온라인제가 기존 약제에 비해 상당한 바카라 온라인 결과를 이끌어냈고, 이러한 결과를 명확하게 입증했다면 헬스케어 시스템은 해당 약제가 환자에게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작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환자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근거가 확실하다면 이를 인지하고 바카라 온라인제를 보다 조기에 환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국에서 타그리소 1차 바카라 온라인가 급여 등재될 것을 매우 바라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처럼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된 바카라 온라인제를 제공하는 것은 환자들의 삶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헬스케어 시스템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전달한다는 부분을 한 번 더 강조하고 싶다."

Q. 앞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계획이며, 한국 사회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에게 굉장히 중요한 파트너다. 작년 기준으로 한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의 전체 항암제 임상이 가장 많이 진행된 톱 3(Top 3) 국가였고, 올해는 미국 다음인 톱 2(Top 2) 국가가 됐다. 항암제 임상에 참여하고 있는 바카라 온라인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도, 전 세계 2번째로 많을 정도로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R&D에 있어서한국은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의사들이 환자를 바카라 온라인하는 수준이나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수준은 전 세계의 본보기가 될 정도로 굉장히 훌륭하다. 이것이 아스트라제네카가 계속해서 한국에서 많은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이유고, 앞으로도 이러한 관계를 지속해 나가고 싶다."